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이하 반일행동)은 5월 13일 〈반일행동필리버스터라이브 81〉를 진행했다.
발언자로 나선 지킴이는 〈일본이 지난세기 전세계 민중들에게 끼친 죄의 빚더미는 다 셀수도 없다〉며 〈그 빚더미들은 오늘날까지 이어져 전세계평화를 외치는 민중들을 억압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일본군성노예와 강제징용징병으로 끌려간 민중들과 민간인학살로 죽어나간 수많은 사람들에 대해 말하며 〈우리 민족의 지난세기 역사는 오늘날까지도 한이 되어 가슴속에 서려있다〉고 호소했다.
그는 〈코로나19로 전세계가 혼란스러운 이때 아베는 도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쉬쉬하다가 그 책임은 온전히 일본민중의 것이 되었다〉며 〈이런 와중에 아베정부는 민생을 돌보기는커녕 자국의 정치위기를 평화헌법개정과 군국주의부활을 통해 해결하려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지난 4월 21일 야스쿠니신사 공물봉납과 5월 10일 일자위대〈기리사메〉 중동호르무즈해협파견, 오는 18일 일자위대 〈우주작전대〉창설 등 아베정부의 행보에 대해 나열하며 〈이렇듯 한달도 안되는 시간동안 아베는 군국주의부활에 혈안이 되어있다는것을 쉽게 찾아볼수 있다〉고 분노했다.
그는 일제국주의부활의 배후에 미제국주의가 있다고 지목하며 〈일본패망후 연합군으로 들어온 미군은 사실상 일본을 점령했으며 히로히토천황은 처벌하지 않았다. 미국은 1949년 일본의 군사조직을 해체시켰지만 경찰과 경비대 보안대 등으로 일본의 군국주의군대를 부활시켰다. 1952년에는 보안청을 신설했고 1954년 창설된 자위대는 현재 25만명 규모의 병력을 갖추고 있다. 1960년부터 시작된 미일군사합동훈련은 오늘날까지 자행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죽음의 백조로 불리는 B-1B랜서 1대를 일본으로 출동시켜 훈련을 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외세를 사대하는 머저리들은 민족의 자존과 조국의 존엄을 팔아넘기고 있다〉고 전했다. 이후 황교안, 나경원, 박정희, 박근혜 등을 언급하며 〈외세를 사대하는 머저리들의 말로가 어떻게 되었는가〉고 질문을 던졌다. 그는 〈이들의 말로는 정치적생명의 파멸이었다. 외세를 사대하고 민족을 팔아넘기는 자들은 민중의 준엄한 심판을 받게된다는것을 똑똑히 알아야할것〉이라고 경고했다.
또 〈〈반일종족주의〉저자 이영훈은 파렴치하게 〈반일종족주의와의 투쟁〉이라는 책을 발간했다. 일제시기 아픔을 묻어둘수 없어 투쟁하는 민중들을 반일종족주의라며 몰아가는 이자들의 뇌수는 일본놈인지 원숭이인지 짐승만도 못한놈인지 분간이 가지 않는다〉며 〈이런 21세기친일파들은 우리의 투쟁으로 몰아내야 한다. 투쟁만이 우리민족과 우리조국의 진정한 평화도 해방도 만들어낼수 있다〉고 외쳤다.
이어 〈반일행동은 오늘로 1597일차 소녀상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매국적한일합의폐기를 외치며 시작한 농성은 오늘날 반아베반일투쟁으로 이어지고 있다. 일본제국주의와 같이 친일극우무리들과 같이 양심이란 일말도 찾아볼수도 없는 자들을 우리는 지켜만 보고 있지 않을것〉이라며 〈청년의 양심이 조국 지킨다는 말처럼 우리는 양심이 지시하는 투쟁의 한길로 나아갈것〉이라고 의지를 다졌다.
〈반일행동필리버스터라이브〉는 매주 수요일 일본대사관앞 소녀상에서 진행된다. 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 페이스북페이지(https://www.facebook.com/sonyeosang1230)를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으며 지난 방송도 다시 볼 수 있다.
이날 〈반일행동필리버스터라이브〉는 아래 링크를 통해 볼 수 있다.
[반일행동필리버스터라이브 81] 일본정부 전쟁범죄 공식사죄·법적배상! 군국주의부활책동 아베정부 강력규탄!
소녀상특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