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은 일본대사관앞 평화의소녀상에서 〈소녀상농성1600일!전쟁범죄사죄배상!아베정부규탄!미래통합당해체!〉기자회견을 진행하며 보도(성명)46 <일본군성노예제문제를 해결하고 일군국주의부활책동을 분쇄하기 위해 끝까지 투쟁할 것이다>를 발표했다.
아래는 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 보도(성명)46 전문이다.
[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보도(성명) 46]
일본군성노예제문제를 해결하고 일군국주의부활책동을 분쇄하기 위해 끝까지 투쟁할 것이다.
1. 아베정부의 군국주의부활책동, 전쟁책동이 노골적이다. 코로나19사태로 중지하려던 세계최대의 다국적연합전쟁연습<림팩>이 일정부의 강력한 요청에 의해 실시하게 됐다. 아베정부는 <이런 시기일수록 어떤 형태이든지 해야 한다>며 전쟁망언을 일삼았다. 한편 아베총리는 코로나19를 기회삼아 전쟁헌법으로의 개헌을 강행하려고있으며 군사대국화에 더욱 열을 올리고있다. 항공<자위대>우주작전대창설·<자위대>중동파병만이 아니라 플로토늄추출을 위한 재처리공장가동에 천문학적인 재정을 쏟아붓고있다. 핵무기원료인 플루토늄을 이미 45톤 넘게 보유하고도 더 많은 플루토늄생산에 집착하는 저의가 무엇이겠는가. 아베정부의 위험천만한 전쟁책동에 의해 한반도에 전쟁위기가 고조되고있다.
2. 친일반역무리들의 분별없는 망동이 계속되고있다. 친일주구인 이영훈은 속편을 발간하며 온갖 거짓말로 역사를 왜곡하고있다. 또 미통당(미래통합당) 하태경은 감히 30년에 가까운 일본군성노예제피해자들의 활동을 모독하는 망발을 지껄였다. 미통당세력은 2015년 매국적한일합의에 대해 <역대 어떤 정부도 이루지 못한 외교적 성과>라고 찬양하며 일본군성노예피해자의 인격을 모독하고 역사를 왜곡해왔다. 일본군성노예제문제의 진정한 해결을 가로막아온 친일반역무리들은 현재 반일운동에 대해 왜곡·폄훼하며 자신들의 세력확장에 악용하려 하고있다. 미통당을 비롯한 친일반역무리들을 청산하지 않고서는 제대로된 반일투쟁, 역사바로세우기운동을 전개할 수 없다.
3. 매국적한일합의폐기와 일본군성노예제문제완전해결을 위한 소녀상농성이 오늘로 1600일을 맞는다. 우리는 2015년 12월28일 매국적한일합의가 체결되고 박근혜정부가 소녀상을 철거하려 하자 이를 규탄하며 농성투쟁에 돌입했다. 농성1000일차에는 일군국주의부활과 동북아침략을 망상하는 아베정부에 맞서 반아베반일투쟁을 시작했다. 우리는 친일반역무리의 폭압과 기회주의세력의 박해에 한치도 굴함없이 완강히 투쟁해왔다. 우리는 소녀상농성 1600일을 맞으며 사죄배상 없는 일본정부, 그 주구노릇하는 친일반역무리와 끝까지 힘차게 투쟁할 결의를 재확인한다. 우리는 정의로운 반아베반일투쟁만이 일본군성노예제문제의 완전해결과 한반도·동북아의 평화보장을 앞당길 수 있다고 확신한다. 우리민중은 아베정부의 군국주의부활책동을 분쇄하고 친일반역무리들을 청산하는 투쟁에서 반드시 승리할 것이다.
아베정부는 일본군성노예문제 해결하라!
아베정부는 군국주의부활책동 중단하라!
문재인정권은 매국적한일합의 폐기하라!
친일반역무리 미래통합당 해체하라!
2020년 5월16일 일본대사관앞 소녀상
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희망나비 진보학생연대 실업유니온 민중민주당(환수복지당)학생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