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17일 광주항쟁 40돌을 맞아 2020대학생광주기행기획단(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시사톡·연세대노수석생활도서관·경희대21세기바보회)이 주최한 대학생광주기행 <오월을 그리다> 참가단은 △망월동묘역 △전남대 △옛전남도청 △금남로 △전일빌딩 등을 방문했다.
△강사단학교
앞서 기획단은 지난 9~10일 강사단학교를 진행했다.
△망월동묘역순례
16일 전국각지에서 모인 참가자들은 제일먼저 망월동묘역을 순례하며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특히 <원묘역>을 순례하며 5.18항쟁의 정신을 계승한 열사들을 기렸다.
△전남대순례
다음으로 전남대로 이동해 5.18항쟁의 시작점인 정문을 둘러봤다.
이어 전남대출신 열사인 박관현열사·윤상원열사·박승희열사 계승비·추모비 앞에서 묵념을 하며 <가치있는 삶>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민주교육선언기념비와 5.18벽화를 둘러봤다.
전남대순례 후 참가단은 전남대잔디에서 레크레이션도 진행했다.
△광주항쟁세미나
17일에는 충장로에서 연세대생활도서관 관장의 발제로 광주항쟁세미나를 진행했다.
세미나에서는 <두개의 일기>를 함께 보며 <열사들의 삶과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삶>에 대해 논했다.
△금남로일대순례
세미나 후 마지막 격전지인 옛전남도청과 금남로·전일빌딩을 돌아봤다.
△소감
끝으로 한 참가자는 <40년 전 역사의 현장에 함께 할수 있어 뜻깊었다>며 <광주민중들이 그리던 자주·민주·통일을 앞당기기 위해 대학생으로서 목소리 내는 삶을 살아야겠다>고 소감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