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3일 반일행동(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은 일본대사관앞 소녀상에서 소녀상농성1607일차 〈매국적한일합의폐기와 일본군성노예제문제해결을 위한 토요투쟁〉을 전개했다. 


첫번째 발언자로 나선 지킴이는 〈100여년 전 우리민족을 식민의 나락으로 빠트렸던 일본의 군국주의가 그 파렴치한 본성을 드러내려 책동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미국의 비호아래 자위대라는 기만적인 이름으로 세계 5위의 군사력을 키우더니 이제는 마지막 족쇄마저 풀어헤치고 전범국 당시의 위상을 되찾으려 하고 있다〉고 분노했다.


이어 〈세계최대규모의 연합해군훈련 림팩의 실시와 함께 더 심각한것은 핵연료를 재이용하기위해 플라토늄을 추출하겠다는 일본의 움직임이다〉라며 〈이는 노골적으로 핵무기 보유에 대한 야망을 보이고 있는것〉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이렇게 또 한번의 전쟁의 위험을 앞두고 있는 엄중한 시기에 과거부터 한결같이 친일친미로 일관해온 매국세력들의 책동은 문제를 더 심각하게 만든다〉며 친일매국행위를 일삼는 이우연에 대해 〈과거 반일종족주의라는 책을 쓰며 일본군성노예제를 비롯한 모든 일제의 범죄에 대한 역사왜곡과 일제옹호를 하며 온민중의 분노를 야기했던자이며 일본에서 전범기업의 후원아래 극우적인 역사를 편찬하고 있는 인물의 제안과 재정지원으로 이뤄졌다는것은 그 본질을 상징적으로 잘 보여준다〉고 비판했다.


마지막으로 〈지난 29년간 수많은 할머님들과 그 손을 잡고 함께 투쟁한 민중들이 만들어온 소녀상이라는 공간에 담고있는 정신은 결코 오염시킬수 없다. 우리는 그 정신이 가리키고 있는 역사를 전쟁이 없는 평화로운 세상을 위한 투쟁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라며 〈지난 촛불이 증명했듯 어둠은 빛을 거짓은 진실을 이길수 없다〉고 외쳤다.


두번째 발언자로 나선 지킴이는 〈소녀상농성을 하며 느끼는것이 많다. 평범한 대학생으로의 삶으로는 알수 없을 진실에 대해 실천을 하며 배우고 알아가는것이 많기 때문〉이라며 〈특히나 일본군성노예제문제가일제로부터 해방된지 70년이 넘는 세월이 흘렀어도 해결되지않는 이유는 우리나라가 아직도 외세로부터 벗어나지 못했기 때문이라는것을 알수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미래통합당을 비롯한 친일반역무리들의 최근 행보에 대해 전하며 〈우리는 새누리당을 이어 만들어진 미래통합당해체와 함께 친일반역무리들을 청산하는 투쟁에 한치 망설임없이 적극적으로 떨쳐나서야할때〉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그 나물에 그 밥이라고 친일극우들이 망언망동으로 날뛰니 친일언론들도 덩달아 신나서 더러운 똥물속에서 놀고있는 꼴을 보며 우리가 소녀상을 지켜내는 일이 정말 중요하겠다는 책임감과 함께 친일의 역사를 뿌리뽑지않으면 우리의 역사는 앞으로 나아가지 못한다라는걸 느끼는 요즘이다〉고 전했다.


이후 〈국내에서조차 소녀상을 철거하라는 친일파나 다름없는 행각이 이어지니 일본언론사는 한술 더떠서 할머님이 반일집회를 반대했다는 말도 안되는 말과 함께 소녀상을 철거하라고 주제넘는 행위를 하고 있다〉고 분노했다.


그는 〈할머님의 목소리를 자신들이 듣고싶은대로 들으며 자기 입맛에 맞춰 소녀상철거를 당연하게 외치는 저들에게 향해 경고한다〉고 외치며 〈우리 반일행동은 절대로 가만히 있지 않을것이며 민심 또한 친일반역무리를 청산하는데 있다는것을 잊지 말아야할것이다. 역사의 낙오자로 낙인되기 싫다면 지금 당장 친일행각을 그만두고 소녀상철거하라는 꼴뚜기같은 짓은 그만해야할것이다〉고 엄중히 경고했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언제까지나 진정한 문제해결을 위해 매일매일 이 자리를 지키며 투쟁할것이다. 지금 토요투쟁을 온라인으로 보고있는 분들 모두 반아베반일투쟁과 더불어 친일반역무리들을 청산하는 투쟁에 함께 나아가자〉고 힘차게 외쳤다.


이날 참가자들은 〈아베정부는 일본군성노예문제 해결하라!〉〈아베정부는 군국주의부활책동 중단하라!〉〈문재인정권은 매국적한일합의 폐기하라!〉〈친일반역무리 미래통합당 해체하라!〉〈친일반역무리 철저히 청산하자!〉〈청년학생앞장서 평화통일 앞당기자!〉 등의 구호를 외쳤다.


토요투쟁은 참가자들과 함께 〈바위처럼〉율동을 추며 끝났다. 이후 반일행동은 1607일차 소녀상농성을 이어갔다.


〈반일행동토요투쟁〉은 매주 토요일 일본대사관앞 소녀상에서 진행된다. 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 페이스북페이지(https://www.facebook.com/sonyeosang1230/)를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으며 지난 방송도 다시 볼 수 있다.


이날 〈반일행동토요투쟁〉은 아래 링크를 통해 볼 수 있다.


소녀상농성 1607일차 매국적한일합의폐기! 일본군성노예제문제해결! 145차 토요투쟁

https://www.facebook.com/sonyeosang1230/videos/332279047757407/


소녀상특파기자


photo_2020-05-27_23-07-10.jpg


photo_2020-05-27_23-07-22.jpg


photo_2020-05-27_23-07-40.jpg


photo_2020-05-27_23-07-44.jpg


photo_2020-05-27_23-08-02.jpg


photo_2020-05-27_23-08-17.jpg


photo_2020-05-27_23-08-40.jpg


photo_2020-05-27_23-08-53.jpg


photo_2020-05-27_23-09-16.jpg


photo_2020-05-27_23-10-08.jpg


photo_2020-05-27_23-10-19.jpg


photo_2020-05-27_23-10-25.jpg



번호 제목 날짜
2457 대구시의사들, 코비드19병원피해대책마련촉구 file 2020.06.05
2456 희망나비, 조선일보본사앞일인시위2일째 file 2020.06.05
2455 〈일제의 만행에 큰 상처를 안고사는 민중들〉 ... 반아베반일공동행동농성1620일·청와대일인시위457일·일본대사관앞일인시위278일째 file 2020.06.05
2454 일본 전범기업자산 현금화 본격화 ... 대법원 <공시송달 결정> file 2020.06.04
2453 희망나비, 조선일보본사앞일인시위1일째 file 2020.06.04
2452 〈희망나비, 친일매국언론 조선일보폐간 일인시위 돌입!〉 ... 반아베반일공동행동농성1619일·청와대일인시위456일·일본대사관앞일인시위277일째 file 2020.06.04
2451 올해 실업급여예산 13조원 ... <역대최대규모> file 2020.06.03
2450 〈56년전 한일회담반대운동에 떨쳐나선 민중과 함께〉 ... 반아베반일공동행동농성1618일·청와대일인시위455일·일본대사관앞일인시위276일째 file 2020.06.03
2449 〈조선일보는 철저한 반민족지〉 ... 반일행동 2차 화요투쟁 file 2020.06.02
2448 〈굴함없는 투쟁으로 맞설것〉 ... 반아베반일공동행동농성1617일·청와대일인시위454일·일본대사관앞일인시위275일째 file 2020.06.02
2447 희망나비 <비가오나눈이오나1600일 - 희망나비소녀상농성1600일실천백서> 발표 file 2020.06.02
2446 희망나비 <친일매국언론조선일보폐간!프락치공작국가정보원해체!> 긴급기자회견 file 2020.06.02
2445 <서울시공무원간첩조작사건> 가담 검사들, 무혐의처분 ... <검찰의 수사의지 의심할수밖에> file 2020.06.01
2444 〈우리나라사회의 근본문제〉 ... 반아베반일공동행동농성1616일·청와대일인시위453일·일본대사관앞일인시위274일째 file 2020.06.01
2443 박근혜<정부>, 세월호특조위 부정적 기고문작성 지시 사실 드러나 file 2020.05.31
2442 〈어리석은 행동을 당장 멈춰야〉 ... 반아베반일공동행동농성1615일·청와대일인시위452일·일본대사관앞일인시위273일째 file 2020.05.31
2441 괴산읍공무원, 환경미화원정규직전환 회피 위해 공문서 위조 ... 벌금형 내려져 file 2020.05.30
2440 〈토사구팽, 친일반역무리의 운명〉 ... 소녀상농성1614일차 토요투쟁 file 2020.05.30
2439 〈청년학생들의 완강한 투쟁〉 ... 반아베반일공동행동농성1614일·청와대일인시위451일·일본대사관앞일인시위272일째 file 2020.05.30
2438 삼성해고노동자 김용희씨 고공농성종료 ... <이재용구속까지 투쟁은 끝나지 않아> file 2020.05.29
2437 〈민중민주사회의 첫걸음, 과거사 청산!〉 ... 반아베반일공동행동농성1613일·청와대일인시위450일·일본대사관앞일인시위271일째 file 2020.05.29
2436 소성리에 사드공사재개 위해 경찰대규모집결 ... 주민들 <미군기지건설 강행 문정부 강력규탄> file 2020.05.28
2435 〈아베정부의 파멸은 예견된 운명〉 ... 반아베반일공동행동농성1612일·청와대일인시위449일·일본대사관앞일인시위270일째 file 2020.05.28
2434 서비스업 10만명 고용감소 전망 ... 외국인관광객 줄어들어 file 2020.05.27
2433 〈할머니들이 진정으로 바라는것〉 ... 반아베반일공동행동농성1611일·청와대일인시위448일·일본대사관앞일인시위269일째 file 2020.05.27
2432 통일부, 남북교류협력법 30년만에 개정 ... <남북교류협력 보다 증진위함> file 2020.05.26
2431 〈친일반역무리에 맞서 화요투쟁 전개할것〉 ... 반아베반일공동행동농성1610일·청와대일인시위447일·일본대사관앞일인시위268일째 file 2020.05.26
2430 〈친일파청산은 우리민족의 염원〉 ... 반일행동 1차 화요투쟁 file 2020.05.26
2429 현대중공업, 3인1조 안전규정 무시 ... 올해만 4번의 중대재해 발생 file 2020.05.25
2428 〈코비드19 확산에도 아랑곳않는 아베정부〉 ... 반아베반일공동행동농성1609일·청와대일인시위446일·일본대사관앞일인시위267일째 file 2020.05.25
2427 법원, 이석규열사유가족의 국가상대 정신적손배 패소판결 ... <청구권시효 지났다> file 2020.05.24
2426 〈민심과 함께하는 소녀상농성투쟁〉 ... 반아베반일공동행동농성1608일·청와대일인시위445일·일본대사관앞일인시위266일째 file 2020.05.24
2425 구의역김군 4주기 앞두고 추모발걸음 ... <책임진 사람은 아무도 없어> file 2020.05.23
» 〈어둠은 빛을 이길수 없다〉 ... 소녀상농성1607일차 토요투쟁 file 2020.05.23
2423 〈친일반역무리의 최후의 발악〉 ... 반아베반일공동행동농성1607일·청와대일인시위444일·일본대사관앞일인시위265일째 file 2020.05.23
2422 검찰, 신천지에 압수수색 돌입 file 2020.05.22
2421 〈투쟁하는 청년학생들을 향한 민심〉 ... 반아베반일공동행동농성1606일·청와대일인시위443일·일본대사관앞일인시위264일째 file 2020.05.22
2420 세월호진상규명위한 570km도보행진 출정 ... <공소시효 겨우 10개월 남아> file 2020.05.21
2419 〈소녀상의 의미〉 ... 반아베반일공동행동농성1605일·청와대일인시위442일·일본대사관앞일인시위263일째 file 2020.05.21
2418 제2의 톨게이트사태 ... 부산지하철노조<간접고용에 불과한 자회사고용방침철회> file 2020.05.20
2417 코비드19발 고용쇼크, 임시·일용직노동자 가장 먼저 피해 ... <취업과 실업의 경계에 있는 사람들> file 2020.05.20
2416 〈친일반역무리들의 도를 넘는 역사왜곡행태〉 ... 반아베반일공동행동농성1604일·청와대일인시위441일·일본대사관앞일인시위262일째 file 2020.05.20
2415 〈일본군성노예제문제완전해결!친일반역무리청산!미래통합당해체!〉 반일행동기자회견 file 2020.05.20
2414 삼표시멘트 비정규직노동자 또 사망 ... <수십건의 산재사고 묵인돼 온, 예견된 죽음의 현장> file 2020.05.19
2413 <그만괴롭혀라> ... 청년노동자의 극단적 선택 부른 직장괴롭힘 file 2020.05.19
2412 아시아나KO노조, <집단해고반대>천막농성장 강제철거 돼 file 2020.05.19
2411 〈아베정부에게 남은것은 내리막길뿐〉 ... 반아베반일공동행동농성1603일·일본대사관앞일인시위261일째 file 2020.05.19
2410 반일행동, 논평발표 ... 〈광주민중항쟁정신 따라 외세를 몰아내고 민족반역무리를 청산하자!〉 file 2020.05.18
2409 지만원, 또 5.18망언 지껄여 file 2020.05.18
2408 5.18기념식, 처음으로 항쟁지에서 개최 ... <세월은 흘러가도, 산천은 안다> file 2020.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