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일행동(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의 소녀상지킴이농성이 3일로 1618일째를 맞이했다. 


이날 일본대사관앞 평화의소녀상에서 제1442차 정기수요시위가 진행됐다. 많은 시민들과 함께 반일행동 청년학생들이 참여하며 〈매국적한일합의 폐기!〉·〈일본군성노예제문제 공식사죄·법적배상!〉 등의 구호를 힘차게 들었다.


수요시위가 끝난후 시위에 참가했던 시민들은 지킴이들에게 간식을 전하며 지지응원의 뜻을 표했다. 이후 반일행동은 소녀상철거를 외치는 친일극우무리에 맞서 힘찬 투쟁을 전개했다.


한 지킴이는 오늘이 한일회담반대운동이 벌어진 날이라고 전하며 〈미국의 동아시아 지역통합전략에 따라 진행된 당시의 한일회담은 단순히 한일간의 현안문제가 아니라 한·미·일 3국간의 관계에서 의제에 오른 문제였다. 박정희는 일반 여론의 추세를 무시한 채 3억불의 청구권 보상으로 만족하면서 우리 어민들의 생명선인 평화선을 일본에게 내주기까지 했다〉고 분노했다.


이어 〈6월3일에는 서울 18개 대학 1만5천여명 등 총 3만명의 학생과 시민이 〈박정권타도〉를 외치며 경찰 저지선을 뚫고 광화문까지 행진하며 그 분노를 표출했다〉며 〈박정희는 같은 날 밤 서울시 전역에 비상계엄령을 선포하고 4개 사단 병력을 시냉 투입하여 3개월가량 계속되던 시위를 진압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자주가 없는 나라에 사는 민중들은 과거사를 제대로 청산하지 못한 아픔을 그대로 온몸으로 느낀다. 식민지시절 당시 당한 고통과 아픔과 울분을 박정희는 외세의 전략 아래 돈으로 팔아버린다. 이는 아직까지도 일본이 공식사죄와 법적배상을 했다는 주장의 근거로 쓰이고 있다〉며 〈한일협정 당시 일제는 일본군성노예제문제와 강제징용징병문제에 대해 어떠한 배상과 사죄도 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반일행동은 그때 당시 굴욕적이고 매국적인 한일협정에 분노하여 일어선 대학생들과 같이 매국적한일합의를 폐기시키고 공식사죄와 법적배상을 받아낼때까지 계속해서 투쟁해가겠다〉고 외쳤다.


한편 반일행동은 〈일본정부 전쟁범죄 사죄배상! 친일친미매국 분단수구악폐 청산! 매국적인 지소미아 완전파기! 아베정부 군국주의부활책동 저지!〉 구호피시를 들고 청와대앞에서 455일째, 일본대사관앞에서 276일째 일인시위를 전개했다.


소녀상특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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