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희망나비는 조선일보앞에서 <반통일반민족언론조선일보폐간!민족반역무리청산!>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구호피시 <6.15정신 역행하는 반통일조선일보 폐간하라!>·<민족반역무리 비호하는 반민족조선일보 폐간하라!>·<가짜뉴스 양산하는 조선일보 당장 폐간하라!>·<민족분열 남북대결 조장하는 조선일보 폐간하라!>·<친일친미매국언론 조선일보 폐간하라!>·<민족반역무리 청산하고 평화통일 앞당기자!>를 들고 기자회견에 참여했다.
사회자는 <오늘은 6.15선언이 있은지 20년이 되는날이다. 하지만 조선일보는 매국언론답게 반통일반민족적 보도를 일삼고있다.>며 <통일을 위한 선언들이 많이 나왔음에도 구시대적 간첩몰이로 희망나비의 활동을 탄압하는 조선일보는 폐간되어야한다>고 외쳤다.
첫번째 발언자로 부산희망나비대표가 나섰다.
그는 <조선일보는 일제강점기에 친일단체인 대정실업친목회가 조선총독부의 허가를 받아 창간했다>며 <조선일보의 실질적 창립자인 방응모는 이미 알려진바와 같이 대표적인 친일반민족행위자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조선일보의 일제강점기 당시 친일행각은 이루 다 말할수없다>며 <1면에 일왕부부의 사진을 싣고 일장기를 제호 위에 실으며 일제에 충성을 보이는 행위를 하고 일본의 강제동원을 돕기위해 지역청년들의 군입대를 추동하는 기사를 경쟁적으로 보도하며 우리민족의 청년들을 일제군대로 내몬것이 바로 조선일보>라고 분노했다.
또한 <조선일보는 오늘날까지도 여전히 친외세적인 보도들을 쏟아내며 우리민중을 기만하고 진실을 호도하고있다>며 <지금도 일본군성노예제문제와 관련한 논란들에 대해 친일극우성향의 교수, 연구원들의 주장을 가장 앞장서 실어주고 있는것도 조선일보가 아닌가>하고 목소리높였다.
끝으로 <조선일보는 반전평화활동을 펼쳐온 희망나비에까지 간첩연계로 종북몰이로 탄압하는 지경에 이르렀다>며 <더이상 철지난 색깔론과 종북프레임, 시대착오적인 색깔론은 더이상 민중들을 호도할수없다. 우리민중은 친일반민족무리들을 청산하는 역사의 한페이지를 당당히 써내려갈것이고 우리청년학생들 또한 시대의 사명앞에, 부끄럽지 않게 투쟁하겠다.>고 결의를 밝혔다.
다음으로 민중민주당 학생위원회 학생당원이 발언을 이어나갔다.
그는 <일제에 충성하고, 독재에 기생했던 적폐의 온상을 우리 민족의 힘으로 철저히 단죄하는것은 시대의 요구이며 우리민족의 오랜 염원일것이다>며 <일본 천황에 대한 충성에 목을 메며 일제로부터의 해방 직후 바로 청산되었어야 할 매국언론이 오늘까지도 끊임없이 가짜뉴스를 뿌려대며 민중을 기만하고 있다는 사실에 우리는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며 말했다.
이어 <민주화인사, 통일인사들을 탄압하고 고문조작사건을 만들며 진실을 왜곡하고 독재정권에 부역했던 중추가 바로 반민중언론이었다>며 <조선일보는 지난 4월에 <김정은위원장사망설>을 퍼트리며 반북적인 내용이라면 덮어놓고 진실도 진리도 내팽겨친 채 떠벌인 바 있으며 현재에도 분단수구세력들의 일방적인 주장과 전단살포제재에 대한 원색적인 반대기사를 쏟아내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는 <오늘은 분단이래 최초로 남과 북의 두 정상이 만나 발표한 6.15남북공동선언이 20주년을 맞는 날이다. 우리민족은 통일이라는 겨레의 염원을 기필코 실현하여 역사를 바로잡고 평화를 쟁취할 것이다.>며 <조선일보는 머지않은 미래에 필연적으로 다가올 민중의 단죄를 기다려야할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희망나비 대표가 발언했다.
대표는 <100년동안 민중을 혼란시키며 민족을 남북대결을 조장한곳이 바로 조선일보>라고 규탄하며 <오늘날까지 반민족적행위를 이어오고 가짜뉴스로 민중들의 혼란을 야기시키고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최근 희망나비에대한 조선일보의 가짜뉴스를 언급하며 <조선일보의 파렴치한 행태를보며 다시한번 친일청산의 중요성을 깨달았다>고 밝히며 <또한 민중들은 성실하고 헌신적으로 투쟁해온 청년학생들을 간첩이라 매도하는 조선일보의 구시대적인 기사들로 속지않는시대라는것 알아야할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끝으로 <조선일보는 평화통일정세속에 자신의 존재가 위협당하니 가장 투쟁을 열심히하는 희망나비를 타격하는 망동을 벌인데에 대한 응당한 대가를 치루게될것>이라며 <역사는 언제나 민중들의 요구에 맞게 발전해왔고 청년학생들이 그 시작을 열어나갔다. 조선일보폐간 시작은 우리 희망나비가 열어나가며 조선일보폐간의 그날까지 계속 투쟁할것이다.>고 발언했다.
다음으로 성명낭독이 이어졌다.
이날 기자회견은 <청년의 기상>을 제창하며 끝이 났다.
아래는 현장영상과 성명서 전문이다.
현장영상
[희망나비성명]
민족반역언론이자 가짜뉴스전문지인 조선일보는 당장 폐간하라!
오늘은 6.15공동선언이 체결된지 20주년이 되는 날이다. 민족자주와 민족대단결정신을 되새긴 6.15공동선언체결이후 온민족의 통일염원은 더욱 거세게 타번졌다. 2018년에는 6.15공동선언정신을 계승한 민족의 새로운 통일강령인 4.27판문점선언과 그 실천강령인 9월평양공동선언이 체결됐다. 우리민족자체의 힘으로 평화·번영·통일의 새시대를 열어가고있음에도 민족반역무리들은 여전히 외세에 부역한 채 통일애국세력과 민주화운동세력을 <종북> 심지어 <간첩>으로 낙인찍으며 공격하고있다. 특히 조선일보는 일본군성노예문제해결을 위한 희망나비에 대해 <친북교육>·<간첩연계>라는 가짜뉴스를 퍼트리며 음해모략하고있다. 조선일보의 민족반역만행은 조선일보가 왜 당장 폐간돼야하는가를 스스로 입증한다.
조선일보의 반민족·반통일 망언·망동은 이루헤아릴 수조차 없다. 조선일보는 탈북자출신 미래한국당의원 지성호의 악질적인 <사망설>거짓망언을 확산시킨 장본인이다. 이후 가짜뉴스임이 판명났음에도 <김정은이후 한반도통일문제를 모처럼 생각하는 기회를 가졌다는 점에서 가치가 있다>는 낯뜨거운 궤변을 늘어놓았다. 조선일보는 2013년에도 현송월모란봉악단단장에 대한 <공개처형>가짜뉴스를 유포시키며 대북모략책동을 상습적으로 감행했다. 조선일보의 북에 대한 <지르기식>가짜뉴스에 통일부기자들은 전체가 힘들어진다며 한목소리로 비난하지 오래다. 그럼에도 조선일보는 창간100년특집으로 <가짜뉴스가 넘쳐나는 세상>을 내놓으며 뻔뻔스러움의 극치를 보여줬다.
조선일보의 민족반역성은 <탈북자단체>의 대북전단살포를 <표현의 자유>, <대북캠페인의 일환>이라고 싸고돌면서 노골적으로 드러났다. <표현의 자유>를 그토록 중시하는 조선일보가 희대의 파쇼악법이자 표현의 자유를 심각하게 유린하는 악폐법안인 국가보안법의 폐지는 왜 철저히 가로막는가. 조선일보의 민족반역망동은 이뿐만이 아니다. 일제강제징용배상판결에 따른 아베정부의 경제보복에 대해서도 <이사태를 만든 것은 법원과 정부>라며 친일극우언론임을 대놓고 드러냈다. 조선일보는 일제강점당시 일왕을 <천황폐하>라 떠받들고 해방후 박정희·전두환 민족반역세력에 부역하며 <1등신문>자리에 오른 희대의 반역언론, 제1의 악폐언론이다.
조선일보의 희망나비에 대한 구시대적 <간첩연계>놀음은 조선일보가 갈 때까지 갔다는 것을 의미하며 말그대로 최후의 발악에 불과하다. 우리민중은 더이상 조선일보의 가짜뉴스에 속지 않는다. 오히려 외세에 부역하며 전쟁위기를 고조시키는 조선일보에 대한 폐간여론만 높아지고있다. 내외반평화·반통일악폐세력에 기생하는 악폐중의 악폐 조선일보의 폐간은 시대의 요구이자 민심의 명령이다. 우리는 6.15공동선언정신 따라 조선일보를 비롯한 민족반역무리들을 깨끗이 청산하고 자주통일의 새세상을 앞당길 것이다.
2020년 6월15일 조선일보앞
일본군성노예제문제해결을 위한 희망나비
소녀상특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