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일행동(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의 소녀상지킴이농성이 15일로 1630일째를 맞이했다.
한 지킴이는 오늘 읽은 책에 기재된 내용에 대해 언급하며 〈당시 한국인업자가 일본군의 지시에 의해 피해여성들을 모집했고 일본군의 조직적인 도움으로 다수의 한국인 여성이 타국의 땅으로 가 일본군성노예제를 겪어야했던만큼 일본군의 책임은 명확하다. 그 책임을 우리에게 전가하는것은 꼬리자르기에 불과하다.〉고 일갈했다.
이어 〈사건의 본질을 명백하게 봐야한다〉며 〈일본군성노예가 일본군에 의해 조직적으로 일어난 사건임을 알고 일본정부에게 전쟁범죄에 대한 공식사죄와 법적배상을 요구하는 투쟁을 계속해서 전개해야만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반일행동은 소녀상옆에서 〈지킴이들과 함께하는 12시〉 13부를 진행했다. 영상은 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 페이스북에서 볼수 있다.
한편 반일행동은 〈매국적한일합의 즉각폐기! 친일매국언론 조선일보폐간! 프락치공작소굴 국가정보원해체!〉 구호피시를 들고 청와대앞에서 467일째, 〈일본군성노예제문제완전해결! 일본정부 역사왜곡즉각중단! 아베정부 군국주의부활책동규탄!〉 구호피시를 들고 일본대사관앞에서 288일째 일인시위를 전개했다.
소녀상특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