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일행동(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의 소녀상지킴이농성이 16일로 1631일째를 맞이했다.
한 지킴이는 15일 〈친일극우소녀상집회강력규탄!민족반역무리청산!〉 반일행동 기자회견을 진행했다고 전하며 〈6월24일에 있을 친일극우집회를 규탄하고 소녀상을 보호하라는 촉구를 위한 기자회견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친일극우들은 수요시위를 중단시키기위해 비열한 방법을 써가며 난동과 훼방을 일삼았다. 수요시위는 일본군성노예제문제해결을 위해 30년동안 거리에 나와 온민중의 바람을 모아온 투쟁이다.〉라며 〈그 투쟁의 거리를 더럽히고 소녀상철거를 외치며 일본군성노예제문제해결을 막으려는 극우들의 집회가 절대 소녀상옆에서 진행돼서는 안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극우들의 준동이 극에 달한 요즘 소녀상 주위를 계속 맴돌며 소녀상철거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극우의 움직임은 절대 용서할수 없다〉며 〈강인한 투쟁으로 친일반역무리들을 청산하고 민족의 자존인 소녀상을 지키는 투쟁에 시민들과 함께 하겠다〉고 외쳤다.
한편 반일행동은 〈매국적한일합의 즉각폐기! 친일매국언론 조선일보폐간! 프락치공작소굴 국가정보원해체!〉 구호피시를 들고 청와대앞에서 468일째, 〈일본군성노예제문제완전해결! 일본정부 역사왜곡즉각중단! 아베정부 군국주의부활책동규탄!〉 구호피시를 들고 일본대사관앞에서 289일째 일인시위를 전개했다.
소녀상특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