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6일 반일행동(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은 일본대사관앞 소녀상에서 〈일본군성노예제문제완전해결!친일반역무리청산!미래통합당해체!〉 4차 화요투쟁을 전개했다.
첫번째 발언자로 나선 지킴이는 〈침묵을 깨트리는것은 용기이다. 그리고 세상을 바꾸는것은 그 용기를 가지고 움직이는 우리의 양심이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1991년 김학순할머니의 용기는 침묵을 깨트렸다. 할머니들의 용기가 모여 1992년 1월8일 첫 수요시위가 시작됐고 수요시위는 동일주제로 세계에서 가장 오래 한 집회로 기네스북까지 올라갔다.〉고 전했다.
그는 〈역사를 바로잡을수 있는것은 역사의 주체인 민중이다. 수많은 민중들이 일본대사관앞 이 자리에 나와 반일투쟁을 전개했고 그렇게 전개한 수요시위 1000회차에 소녀상이 자리했다〉고 외쳤다.
이후 〈할머니들의 아픔을 해결하는것이 아닌 자신들의 정당논리에 악용하는 자들이 있다〉며 〈미래통합당 곽상도는 정의연에 대한 음해모략공작을 일삼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최근 뉴스에 따르면 한일합의 주요내용을 외교부가 일본전범기업을 대리하던 김앤장법률사무소측에 귀뜸한 정황이 밝혀졌다〉고 분노하며 〈심지어 미래통합당은 작년에 민심의 지탄을 받아 쓰레기통에 떨어진 문희상안을 다시 제기해야한다며 쓰레기통에서 주워왔다〉고 규탄했다.
그는 〈이미 입만열면 반민족적 반통일적 반평화적 얘기만 꺼내드는 자들에게 기대할것이 없다지만 틈만나면 역사왜곡과 외세에 빌붙어 민족적양심을 하나도 찾아볼수 없게 행동하는 자들을 우리는 보고만 있을수 없다〉고 일갈하며 〈친일극우무리들이 날뛰지 못하게 일본군성노예제문제해결을 위해서 일본정부의 전쟁범죄 사죄배상을 기필코 받아낼것〉이라고 외쳤다.
두번째 발언자로 나선 지킴이는 15일부터 일반에 공개된 일본의 〈산업유산정보센터〉에 대해 〈희생자추모는커녕 자신들의 강제징용범죄를 부정하는 거짓으로 점철된 강제징용역사왜곡관이다〉고 비판했다.
이어 〈아베정부의 지지율이 날이 갈수록 최저치를 갱신하고 있다〉며 〈민생은 살피지 않고 오로지 자신의 안위와 이익만을 위해 멍청한 짓을 해대는 아베정부에 대한 비판이며 민심의 철저한 심판〉이라고 일갈했다.
또한 〈아베정부는 이제는 백신개발이 늦어져 아예 올림픽이 무산될 위기에 처하자 규모는 축소되더라도 무조건 개최돼야한다고 나섰다. 이것만 보더라도 민중의 목숨이 아니라 자신의 치적을 남기려는데에 그 방점이 찍혀있음을 알수 있다〉며 〈민심은 천심이라 했다. 민심의 밑바닥을 파고 또 파다보면 그 밑에 기다리고 있는것은 아베정부의 무덤자리일뿐〉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마지막으로 〈아베정부가 계속해서 역사왜곡만행과 군국주의부활책동을 이어간다면 청년학생이 앞장서 아베정부를 끝장낼것이다. 우리는 시대의 요구를 받아안아 곧장 그 길로 달려나갈것이다〉고 외쳤다.
이날 참가자들은 〈매국적한일합의 완전 폐기하라!〉·〈일본정부는 일본군성노예제문제 해결하라!〉·〈아베정부 군국주의부활책동 강력규탄한다!〉·〈친일반역무리 미래통합당 해체하라!〉·〈청년학생 앞장서서 평화통일 앞당기자!〉 등의 구호를 외쳤다.
〈일본군성노예제문제완전해결!친일반역무리청산!미래통합당해체!〉 화요투쟁은 매주 화요일 일본대사관앞 소녀상에서 진행된다. 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 페이스북페이지(https://www.facebook.com/sonyeosang1230/)를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수 있으며 지난 방송도 다시 볼수 있다.
이날 〈일본군성노예제문제완전해결!친일반역무리청산!미래통합당해체!〉화요투쟁은 아래 링크를 통해 볼 수 있다.
〈일본군성노예제문제완전해결!친일반역무리청산!미래통합당해체!〉 4차 화요투쟁
https://www.facebook.com/sonyeosang1230/videos/302624877584207/
소녀상특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