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일행동(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의 소녀상지킴이농성이 18일로 1633일째를 맞이했다.
한 지킴이는 〈정부가 친일행위자인 이해승과 임선준의 후손이 소유한 토지를 국가로 귀속하기 위한 절차에 들어갔다고 한다〉고 소식을 전했다.
이어 〈이해승은 일본정부로부터 후작 작위와 은사공채 16만2000원을 받은 친일매국노이며 임선준은 자작 작위와 은사공채 5만원을 받은 친일반민족행위자이다〉고 꼬집었다.
그는 〈우리 민중의 피와 땀과 눈물을 팔아 얻은 그들의 지위와 재산은 반드시 다시 민중에게로 돌아가야 한다. 나라를 팔아 얻은 부귀영화가 아직까지도 그 후손에게 이어진 이 비극의 현대사를 이제는 끝내야만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반일행동은 소녀상옆에서 〈지킴이들과 함께하는 12시〉 14부를 진행했다. 영상은 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 페이스북에서 볼수 있다.
한편 반일행동은 〈매국적한일합의 즉각폐기! 친일매국언론 조선일보폐간! 프락치공작소굴 국가정보원해체!〉 구호피시를 들고 청와대앞에서 470일째, 〈일본군성노예제문제완전해결! 일본정부 역사왜곡즉각중단! 아베정부 군국주의부활책동규탄!〉 구호피시를 들고 일본대사관앞에서 291일째 일인시위를 전개했다.
소녀상특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