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일행동(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의 소녀상지킴이농성이 22일로 1637일째를 맞이했다.
이날 반일행동은 23일부터 매일 저녁 7시 일본대사관앞 평화의소녀상에서〈친일극우소녀상집회강력규탄!〉촛불문화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 지킴이는 〈할머니들의 28년간의 일본군성노예제문제해결을 위한 투쟁정신이 담겨있는 소녀상이다. 그리고 온 민중의 반일투쟁의 거리이다. 우리 소녀상지킴이는 소녀상과 이 거리를 지켜온지 1637일차가 됐다.〉고 전했다.
이어 〈소녀상에 와서 정치적테러를 일삼았던 친일극우단체들이 소녀상 옆에서 집회를 한다고 한다. 우리는 이곳에서 한발도 물러설수 없다. 우리 모두 함께 촛불을 들어 소녀상을 지켜나가자.〉고 외치며 촛불문화제에 함께할것을 호소했다.
한편 반일행동은 〈매국적한일합의 즉각폐기! 친일매국언론 조선일보폐간! 프락치공작소굴 국가정보원해체!〉 구호피시를 들고 청와대앞에서 474일째, 〈일본군성노예제문제완전해결! 일본정부 역사왜곡즉각중단! 아베정부 군국주의부활책동규탄!〉 구호피시를 들고 일본대사관앞에서 295일째 일인시위를 전개했다.
소녀상특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