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일행동(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은 25일 일본대사관앞소녀상에서 <매국적한일합의 즉각폐기!> <일본정부 전쟁범죄사죄배상!> <친일매국언론 조선일보폐간!> <프락치공작소굴 정보원해체!> <반아베반일투쟁 가로막는 민족반역무리청산!> 등을 촉구하는 소녀상농성을 총 1640일째, 연좌농성을 3일째 진행했다.
이날 소녀상농성장에는 아침부터 많은 시민분들의 관심이 이어졌다.
한 시민은 <페이스북라이브를 보며 왔다>며 <함께 농성에 참여하겠다>고 오후까지 연좌농성에 함께하기도 했다.
또한 정오부터는 소녀상옆에서 <지킴이들과 함께하는 12시> 17부를 진행했다.
책 <Q&A ‘위안부’문제와 식민지 지배책임>을 연좌농성자들이 함께 읽으며 기만적인 일본제국주의의 통치를 신랄하게 비판했다.
한 지킴이는 <일제강점기 당시 일상생활에 대한 식민통치가 급속도로 진행됐다>며 문화통치를 예로 들었다.
지킴이는 <1919 3. 1운동 이후 무단통치에서 문화통치로 통치방식이 바뀌었지만 여전히 조선민중을 소요예비군으로 여겼다. 경찰관의 수와 비용, 경찰서의 수도 약 3배가 늘었고 일반민중의 감시도 강화됐다. 문화통치초반에는 신문·잡지 등의 출판이 완화된듯 보였지만 검열이 더욱 강화됐다.>고 지적하며 <일제의 통치는 이토록 기만적인것>이라고 분노했다.
한편 이날에도 친일극우무리의 연좌농성 방해는 계속 됐다. 오전 11시경 한 친일극우유투버는 파출소에 지킴이들을 신고해 실제 경찰이 소녀상을 찾아오기도 했다.
이에 한 지킴이는 <(친일극우유투버가) 시설물보호해야한다는 명분으로 신고를 했지만 사실, 실제 시설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일본군성노예문제에 대한 역사왜곡과 소녀상을 폄훼하는 사람들로부터 보호를 해야한다>고 지적했다.
더불어 <현재 경찰은 역사를 왜곡하고 소녀상을 폄훼하는 사람들을 방관하고 표현의 자유라는 식으로 아무런 조치조차 취하고 있지 않다>며 <그렇기에 우리 지킴이들은 소녀상에 대한 왜곡과 희롱을 하는 저 사람들로부터 지켜내고 무능력과 친일경찰임을 자임하는 경찰들을 믿을수 없기 때문에 우리는 연좌농성을 계속하고 있는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연좌농성은 반일행동페이스북을 통해 24시간라이브로 방송되며 매일 저녁7시 촛불문화제도 진행된다.
다음은 현장영상이다.
현장영상
<24시간연좌농성>
https://www.facebook.com/sonyeosang1230/videos/188323945947514/
https://www.facebook.com/sonyeosang1230/videos/3995421640528042/
https://www.facebook.com/sonyeosang1230/videos/658722788013039/
https://www.facebook.com/sonyeosang1230/videos/277465763462455/
https://www.facebook.com/sonyeosang1230/videos/721517048623604/
https://www.facebook.com/sonyeosang1230/videos/1577009715800903/
https://www.facebook.com/sonyeosang1230/videos/3011132588999281/
https://www.facebook.com/sonyeosang1230/videos/304958493975612/
<지킴이와 함께하는 12시-17부>
https://www.facebook.com/sonyeosang1230/videos/1016364172115553/
<촛불문화제>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sonyeosang1230/posts/996310940825632
유튜브
https://youtu.be/Cavp0cAgu3Q
소녀상특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