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80063_2074136_5757-e1637695728815.jpg

전두환이 23일 90세의 나이로 숨졌다.

1996년 전두환은 군사반란죄 등 혐의로 법정최고형인 사형이 선고됐지만 이듬해 특별사면을 받아 연희동 자택에서 호위호식하며 살았다.

전두환은 광주 5·18민중항쟁에 대한 유혈진압을 벌인데 대해 일절 사과하지 않았고 되려 광주시민들을 모독하고 후안무치한 태도로 일관해 온민중을 격분시켰다.

전두환에 사망에 대해 정치권의 반응은 싸늘하다.

더불어민주당이재명대선후보는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결코 용서받을수 없는 범죄에 대해 마지막 순간까지도 국민께 반성하고 사과하지 않았다>며 <중대범죄행위를 인정하지도 않은 점을 참으로 아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의당심상정대선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성찰 없는 죽음은 그 조차 유죄>라며 <역사를 인식한다면 국가장 얘기는 감히 입에 올리지 않기를 바란다>고 비판했다.

또 <전두환이 끝내 진실을 밝히지 않고, 광주학살에 대한 사과도 없이 떠났다>며 <역사의 깊은 상처는 오로지 광주시민들과 국민의 몫이 됐다. 무엇보다 이 시간 원통해하고 계실 5.18유족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국민의당안철수대선후보는 SNS에서 <고인의 역사적 과오에도 불구하고 이를 끝내 인정하지 않고 국민께 사과하지 하지 않은 채 생을 마감한 것은 유감스러운 일이다. 스스로 굴곡진 삶을 풀 수 있었는데 그렇게 하지 못한 것이 안타깝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윤석열대선후보는 여의도에서 기자들과 만나 <일단 돌아가신 분에 대해서는 삼가 조의를 표하고 유족께 위로 말씀을 드린다>면서 조문 여부에 대해 <전직대통령이시니까 가야 하지 않겠나 생각하고 있다>고 망언했지만, 2시간30분 뒤 수석대변인을 통해 <조문하지 않기로 했다>고 알리며 입장을 번복했다.
번호 제목 날짜
3715 10명중 4명이상 <취업위해 경제활동> ... 경제적 능력이 취업성공에 영향 file 2022.01.13
3714 삼성공장 청년의 <과로자살> ... 회사가 사회적 책임 이행해야 file 2022.01.13
3713 <거리의 민주투사> 이한열열사모친 배은심여사 별세 file 2022.01.10
3712 디스플레이청소노동자 첫 산재인정 ... <업무상재해로 판단> file 2022.01.10
3711 정원스님5주기 추모결의대회 … 〈정원스님 큰뜻따라 민중승리!〉 file 2022.01.08
3710 미대사관앞에서 45차반미월례집회 진행 ... <미남동맹해체! 미군철거!> file 2022.01.08
3709 전국간호대학생비대위 발족 ... <간호법 없이 간호대생의 미래 없어> file 2022.01.05
3708 대선 60일 앞두고 몰락하는 국민의힘 ... <사과가 아닌 사퇴해야> file 2022.01.04
3707 전기연결작업노동자 감전사 ... 관계자 입건 file 2022.01.04
3706 직장인 53.5% <향후 청년일자리상황 나빠질것> file 2022.01.03
3705 택배노조 총파업, 과로사 방지 위한 합의이행 촉구 file 2021.12.31
3704 사드기지 차량반입 반대해 9명 연행 … 단체들 <무리한 연행 강력규탄> file 2021.12.31
3703 반일행동 <매국적한일합의즉각폐기! 일군국주의부활책동강력규탄! 친일반역무리완전청산!> 기자회견 file 2021.12.31
3702 정부, 일본의 사도광산 유네스코등재 철회 촉구 file 2021.12.29
3701 반일행동4기 출범 … <매국적 한일합의 폐기 위해 더욱 간고하게 투쟁할 것> file 2021.12.29
3700 반일행동, <약속>문화제 진행 ... <매국적인 한일합의 완전폐기!> file 2021.12.29
3699 반일행동 <일본군성노예제문제철저해결! 매국적인한일합의완전폐기!> 기자회견 file 2021.12.28
3698 반일행동 <매국적인한일합의폐기! 일본군성노예제문제사죄배상!> 기자회견 file 2021.12.26
3697 박근혜 특별사면 … <촛불정부의 배신> 시민사회단체들 맹비난 file 2021.12.24
3696 윤석열 망언 행보 이어져 ... 이번엔 민주화운동 폄하 file 2021.12.24
3695 윤석열 또 망언 ... <극빈층은 자유 몰라> file 2021.12.24
3694 <백신 효용성에 의문> ... 충북연합 <학부모와 도민, 백신패스 절대 반대> file 2021.12.23
3693 친일극우무리 <소녀상은 흉물> ... 반일행동 <민족의 평안을 이룩하는 날까지 투쟁> file 2021.12.23
3692 반일행동, 소녀상사수승리결의대회 … <정의의 반일투쟁은 반드시 승리> file 2021.12.23
3691 국민의힘 선대위내 갈등심화 ... 이준석 <선대위모든직책 내려놓겠다> file 2021.12.22
3690 이주노동자평등연대 ... <우리도 사람, 노동허가제와 차별금지법 제정해야> file 2021.12.21
3689 소녀상건립 10년에도 계속되는 철거주장 ... 반일행동 완강히 투쟁전개 file 2021.12.19
3688 강제징용노동자상 훼손 혐의 ... 긴급체포된 50대 남성 실형 file 2021.12.19
3687 사드철회대책위 기자회견 ... <이재명에 계란 던진 고등학생 즉각 석방해야> file 2021.12.18
3686 자영업자비대위 22일 대규모집회 예고 ... <정부와 방역당국 무책임해> file 2021.12.16
3685 남해화학비정규직해고자가족대책위, 해고노동자 고용승계·복직촉구 기자회견 진행 file 2021.12.15
3684 12.12군사쿠데타 42년 ... <전두환신군부 부정축재 환수특별법 제정돼야> file 2021.12.14
3683 청년고용문제 심각 ... <1년이하 계약직 50%육박> file 2021.12.13
3682 신혼부부 87.5% <금융권 대출있어> ... 중앙값 1억3000만원 2021.12.13
3681 이산가족 10명중 8명 ... 북측가족의 생사여부 몰라 file 2021.12.10
3680 반일행동 <일군국주의부활책동규탄! 매국적인한일합의완전폐기!> 소녀상앞집회 file 2021.12.10
3679 국민의힘공동선대위원장 노재승 ... 5.18역사왜곡과 노동권 무지 발언 논란 file 2021.12.08
3678 세수예측실패 ... 초·중·고등학교서 31조원 <세금낭비> file 2021.12.05
3677 대학학생회·청년단체, 윤석열 <최저시급제와 주52시간제는 비현실적> 발언에 분노 file 2021.12.04
3676 반일행동, 매국적한일합의폐기를 위한 청와대일인시위 1000일차 file 2021.12.03
3675 윤석열, 산재현장 찾아 <노동자의 실수가 비참한 사고를 초래해> 망언 file 2021.12.03
3674 반일행동 <일군국주의부활책동규탄!소녀상정치테러규탄!친일반역무리청산!> 소녀상앞집회 file 2021.12.02
3673 을지대병원 간호사 극단적 선택 ... <노예계약에 태움까지> file 2021.11.29
3672 노동자들 또 거리로 ...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여의도서 총궐기대회 진행 file 2021.11.29
3671 반일행동 <일본군성노예제문제역사왜곡중단! 소녀상정치테러규탄!> 소녀상앞집회 file 2021.11.28
» 전두환 사망 ... <죽음도 유죄> 정치권 싸늘 file 2021.11.24
3669 민주노총, 공공부문비정규직노동자대회 열어 ... <비정규직 차별철폐!> file 2021.11.22
3668 경찰, 인천 <흉기난동시건> 미흡대처 논란 ... <출동경찰파면 요구> 청원 20만명 돌파 file 2021.11.22
3667 대졸청년취업률 75.2% .... <OECD 37개국 중 31위> file 2021.11.20
3666 반일행동 <제2의을사늑약 12.28한일합의폐기! 친일반역무리완전청산!> 소녀상앞집회 file 2021.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