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들의 학과통폐합과정에서 인문계열학과가 현저히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자료에 의하면 서울 소재 대학학과통폐합 현황에 따르면 지난 3년간 인문사회계열학과만 17개가 폐지됐다. 반면 공학계열학과는 23개가 신설됐다.


정부의 반도체반도체·첨단분야학과증설정책에 따라 앞으로도 학문의 양극화는 극심해질 전망이다. 


최근 3년간 고려대는 3개 공학계열학과를 신설했으며 중앙대·한양대·세종대에서도 각각 2~3개의 공학계열학과가 새로 생겼다. 삼육대는 인문사회계열이던 경영정보학과·IT융합공학과를 통합해 공학계열인 지능정보융합학부를 편성했다. 


강득구더불어민주당의원은 <인문계열학과가 축소되는 이유로 대학을 취업률로 평가하는 정량지표가 있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있다>며 <대학이 인문학경쟁력을 유지할수 있도록 평가지표를 바꾸고, 예산지원과 투자가 뒷받침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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