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반일행동은 일본대사관앞소녀상에서 <핵전쟁책동 윤석열친일친미호전정부퇴진! 민족반역무리청산!>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날 반일행동은 친일극우의 반일행동에 대한 탄압을 규탄하며, 특히 친일극우의 악질성과 사대매국성을 지적했다. 동시에 친일극우의 배후에 있는 윤석열 및 국민의힘무리를 깨끗이 청산해야만 진정한 일본군성노예제문제를 앞당길수 있다고 강조했다. 

참가자들은 자주통일과 민주주의를 위해 투쟁하다 산화한 열사들을 기리며 묵념한 뒤 <임을위한행진곡>을 제창했다.

사회를 맡은 반일행동회원은 <악질친일극우의 반일행동에 대한 형사고소와 민사소송이 있었다>며 <친일극우무리가 정의롭고 민족적인 반일행동의 투쟁을 탄압하며 활개를 칠수 있는 배후에는 윤석열친일매국무리가 있다. 윤석열정부는 군국주의부활책동에 혈안이 된 일제에 부화뇌동하며 민중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반일행동은 윤석열친일친미호전정부를 퇴진시키고 민족반역무리를 완전 청산하는 그날까지 청년의 기상으로 가열하게 투쟁해나설 것이다>라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구호 <윤석열친일친미호전정부 퇴진하라!>, <한미일동북아전쟁책동 중단하라!>, <민족반역무리 청산하자!>, <우리민족의 힘으로 반일반외세투쟁 승리하자!>를 힘차게 외쳤다. 

첫번째로 발언한 반일행동회원은 <틈만나면 <친일역사관>을 가진 극우무리들과 몰려와 30여년의 수요시위를 조롱하고 일본군성노예제문제를 악선전하며 소녀상에 대한 폄하를 서슴치 않았던 자>라며 <친일극우의 역사왜곡을 받아쓰고, 그들의 폭력만행들을 영웅담마냥 미화해서 보도하는 이 자는 뼛속까지 친일극우>라고 꼬집어 말했다.

더불어 <가련한 이 친일극우는 앞으로 민족반역무리들에게 영원한 이군따위는 없다는 것을 뼈저리게 깨닫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며 <일군국주의의 앞잡이노릇이나 하는 노예친일극우무리는 우리의 일군국주의분쇄와 친일파쇼윤석열무리청산투쟁으로 혹독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다음으로 발언한 반일행동회원은 <친일극우의 일련의 행동은 일본정부와 다르지 않고 친일극우무리의 우두머리인 윤석열과 다르지 않다>며 <윤석열이야말로 집권전부터 <일본과 한국은 이웃한 나라>, <일본군의 유사시 한반도개입>을 떠들었던 자>라고 힐난했다. 

그러면서 <지난날 외세에 빌붙고 민족을 배반한 <이명박근혜>의 종말이 어떠했는가를 윤석열민족반역무리는 똑똑히 알아야한다>라며 <그 어떤 포악한 통치도 정의를 위해 일떠선 민중들을 당해낼수 없으며 민심을 거스르는 민족반역무리는 비참한 종말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반일행동은 이날부터 친일극우의 소송을 저지시키고 친일극우무리를 청산시키는 서명운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참가자들은 성명 <윤석열·국민의힘을 비롯한 친일극우무리들을 깨끗이 청산하고 해방세상 앞당기자!>를 낭독한 뒤 <원한가>를 불렀다. 

다음은 성명전문이다.


[반일행동보도(성명) 125]
윤석열·국민의힘을 비롯한 친일극우무리들을 깨끗이 청산하고 해방세상 앞당기자!

친일극우무리들의 적반하장이 정말 심각하다. 한 친일극우가 반일행동전대표를 상대로 모욕죄형사고소와 민사소송을 걸었다. 자신을 <친일극우무리>라 지칭해 명예훼손을 했다는 황당한 이유다. 이 자는 평소 일본군성노예제피해여성들에 대한 모욕·조롱·폄하망언을 시시때때로 내뱉은 친일극우무리의 난동들을 기사로 보도해 퍼나르며 친일극우무리와 한패임을 드러냈다. 뿐만아니라 반일행동이 2021년 2월22일 제작한 영상에는 이 자가 소녀상일대에서 <반일은 정신병>, <흉물위안부동상철거>를 망언하는 극우무리의 집회를 비호·방조해온 종로서정보관과의 친분을 자랑하는 현장상황이 그대로 담겨있다. 

친일극우를 친일극우라고 하지 뭐라고 하겠는가. 이 자가 쓴 글은 <소녀상에 이어 연합뉴스앞에서도 쫓겨난 정의기억연대, 초라한 수요시위 진행>과 같이 하나같이 친일매국적이다. 이 자의 직업이 <기자>라지만 그 글들을 보면 기자가 아닌 친일매문모리배임을 확인할 수 있다. 더욱 황당한 것은 이 자가 2021년 10월28일 쓴 <재판후기:명예훼손죄에 관한>글을 보면 <나는 <명예에 관한 죄> 그 자체를 형법이 정한 범죄목록에서 빼버려야 한다고 주장한다>고 말해놓곤 정작 본인은 반일행동전대표를 상대로 명예훼손을 주장하고 있다는 점이다. 일련의 상황은 친일극우이자 매문모리배가 반일행동을 공격하기 위한 악의적 소송이라는 것이 확인된다.

친일극우가 마음놓고 활개칠 수 있는 이유는 윤석열친일정부와 친일매국무리들 때문이다. 윤석열은 <자위대 한반도 개입>망언을 실현시켜볼 요량으로 일해상자위대를 끌어들여 일본이 <영유권>을 강변하고 있는 독도인근에서 북침핵전쟁연습을 전개하는 범죄적 망동을 벌였다. 이에 우리민중이 격분하자 대통령실은 <불이 나면 불을 끄기 위해 이웃이 힘을 합치는 건 너무나 당연하다>는 매국망언을 내뱉었다. 한편 국민의힘비상대책위원장 정진석은 <일본, 조선과 전쟁한 적 없다>는 정신나간 소리까지 해대며 <친일사관>을 대놓고 자랑했다. 윤석열·국민의힘과 친일극우무리들이 밀접히 연결돼있다는 것은 여러방면으로 이미 드러난 사실이다.

친일극우가 반일행동의 투쟁의지를 꺾어보겠다는 황당한 소송놀음이 통할 것이라고 여긴다면 오산이다. 우리반일행동은 눈이 오나 비가 오나 소녀상을 지켜왔고, 극악무도한 친일극우무리들의 소녀상을 향한 정치적, 물리적 테러를 가로막기 위해 소녀상에 몸을 묶으며 열과 성을 다해 투쟁을 전개해왔다. 우리가 소녀상을 수호하기 위해 가열하게 투쟁하는 이유는 소녀상은 일본군성노예제피해여성들의 강인한 투쟁정신과 우리민족의 자주의식의 상징이기에 그렇다. 일본군성노예제문제를 해결하고 친일극우무리들을 완전히 청산하며 진정한 해방을 앞당기는 그날까지 반일투쟁은 결코 멈추지 않고 견결히 전개될 것이다. 우리민중의 강력한 반일반외세민중항쟁으로 윤석열·국민의힘을 비롯한 친일극우무리들이 완전히 청산될 날은 머지않았다.

2022년 10월19일 일본대사관앞 소녀상
반일행동(희망나비 진보학생연대 실업유니온 21세기청소년유니온 민중민주당(민중당)학생위원회)


2022-10-25 12.30.29.jpg

2022-10-25 12.29.58.jpg

2022-10-25 12.30.09.jpg

2022-10-25 12.30.06.jpg

2022-10-25 12.30.18.jpg

2022-10-25 12.30.26.jpg

2022-10-25 12.30.14.jpg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30 윤석열정권개악저지청년학생연석회, 학내곳곳에서 사회문제 제기 QR코드 부착 file 21세기대학뉴스 2022.10.30
429 서울대 회의록비공개 및 회계부정문제 심각 file 21세기대학뉴스 2022.10.27
428 비정규직없는서울대만들기공동행동, 대학내 SPC불매대자보 부착 file 21세기대학뉴스 2022.10.27
427 박관현열사와 가두집회 이끈 대학생 ... 42년만에 무죄 file 21세기대학뉴스 2022.10.27
» 반일행동 소녀상앞기자회견 <핵전쟁책동 윤석열친일친미호전정부퇴진! 민족반역무리청산!> file 21세기대학뉴스 2022.10.25
425 대학졸업 10명 중 6명 구직단념상태 file 21세기대학뉴스 2022.10.25
424 지역대학<산학협력>에도 양극화현상만 심화 ... <누굴 위한 정책인가?> file 21세기대학뉴스 2022.10.25
423 반일행동, 친일극우발언 무죄판결촉구 서명운동 진행 file 21세기대학뉴스 2022.10.21
422 고려대생활도서관, 신당역살인사건 추모대자보 부착 file 21세기대학뉴스 2022.10.16
421 윤석열모교 서울대에 <윤석열 탄핵> 대자보 붙어 file 21세기대학뉴스 2022.10.16
420 충남대총학생회 <대책없는 통합 반대한다> file 21세기대학뉴스 2022.10.09
419 사립대 적립금 2000억 늘어 file 21세기대학뉴스 2022.10.09
418 고려대 <우리가 거리로 나온 이유> 전장연강의 성황리에 진행 file 21세기대학뉴스 2022.10.07
417 조선대축제 2주앞두고 돌연취소 ... 재공지했지만 의혹 무성 file 21세기대학뉴스 2022.10.06
416 서울대, 3년간 28건 연구부정 중 중징계처분 0건 file 21세기대학뉴스 2022.10.03
415 3년간 학과통폐합 70%이상이 지방대 file 21세기대학뉴스 2022.10.02
414 대학학과통폐합 ... 인문계열만 대폭 축소로 <학문양극화 극심> file 21세기대학뉴스 2022.10.02
413 전교조, 교육부장관후보자 이주호 지명철회 요구 file 21세기대학뉴스 2022.10.02
412 국교위출범에 대학생들 <친일미화 이배용 내정 철회하라!> file 21세기대학뉴스 2022.09.28
411 윤석열정부, 국가교육위원장에 <친일미화> 이배용 file 21세기대학뉴스 2022.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