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3일 서산장학재단 장학금전달식에서 성일종국민의힘의원이 이토히로부미조선총독부초대통감을 언급해서 논란이 일었다. 

성일종국민의힘의원은 이토히로부미에 대해 <한반도에 끔찍한 사태를 불러온 인물이고 그만큼 우리에게 불행한 역사이지만, (일본이) 우리보다 먼저 인재를 키웠던 선례>라며 일본의 전범역사를 옹호하는 발언을 했다. 

위의 발언으로 논란의 중심에 서자 성일종국민의힘의원은 3월6일 <취지와 달리 비유가 적절치 못했던 점을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화는 수그러들지 않았다. 오늘 오전 11시20분 한국대학생진보연합회원 7명이 국민의힘 중앙당사에 들어가 <성일종은 사퇴하고 정계를 떠나라> 구호를 외치며 사퇴를 요구했다. 이후 경찰의 해산명령에도 당사밖에서 연좌시위를 진행했다. 경찰은 이들을 건조물침입 등의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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