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민주당은 19일 도쿄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당을 해산한 뒤 입헌민주당과 통합신당을 만들기로 결정했다. 다음달 중 공식출범할 예정이다.
신당이 150석 안팎의 의석을 확보하면서 현재 집권여당의 3분의1 수준에 이르게 된다.
한편 NHK 여론조사에 따르면 자민당 지지율은 35.5%인 반면 입헌민주당 4.2%, 국민민주당 0.7%로 자민당에 맞설 정도는 아닌것으로 보인다.
다만 아베정권의 지지율이 하락하는 상황에서 신당이 반아베세력의 구심점으로 작용한다면 향후 선거판도에 영향을 미칠거란 전망이나오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