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트럼프정부의 대이란제재 정책이 또다시 유엔안보리(안전보장이사회)이사국들의 반대에 부딪혔다.
2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이 이란에 대한 유엔제재를 복원해야한다는 <스냅백> 요구에 15개 이사국 중 13개국이 안보리에 반대서한을 제출했다.
도미니카공화국만 입장을 전달하지 않았을 뿐 찬성국은 없는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14일 미국의 대이란무기수입금지조치 무기한 연장 결의안도 15표중 2표의 찬성만을 받아 굴욕적으로 외면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