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일행동은 6일 일본대사관앞소녀상에서 〈매국적한일합의 즉각폐기!〉 〈일본정부 전쟁범죄사죄배상!〉 〈일본정부 군국주의부활책동규탄!〉 〈민족반역무리청산!〉 등을 촉구하는 소녀상농성을 총 1713일째, 연좌시위를 76일째 진행했다.
함께 반일행동소속단체들인 민중민주당학생위원회의 〈매국적인 지소미아 완전파기!〉, 실업유니온의 〈모든 전쟁범죄 공식사죄 법적배상!〉, 진보학생연대의 〈아베정부 군국주의부활책동 강력규탄!〉, 희망나비의 〈일본군성노예제문제 완전해결!〉의 구호로 일인시위도 전개되고 있다.
이날 지킴이는 일 관방장관 스가의 한일청구권협정 관한 망언에 대해 규탄했다.
지킴이는 〈오늘 아사히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아베 후임 총리후보 중 가장 유력하다고 하는 현 관방장관 스가가 우리나라와의 관계의 기본은 한일청구권협정이라는 발언을 했다〉며 〈결국 이는 자신들의 전쟁범죄 등에 대해 완전히 해결됐다고 주장하는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한일청구권협정이 무엇인가. 군사파쇼통치를 이땅에서 자행한 박정희가 돈이 필요하니 역사의 피해자들과의 어떠한 논의나 동의도 없이 마음대로 그 권리를 팔아넘긴것이 아닌가.〉라며 〈국제법상으로도 인도주의적차원에서도 피해자가 배제된 이 합의는 무효일수밖에 없다. 그런데 차기총리후보라는 작자가 벌써부터 이러한 매국적이고 불합리적인 협정을 언급하는것은 스가라는 자의 본질을 보여주는것〉이라고 지적했다.
끝으로 〈우리는 제대로된 전쟁범죄에 대한 사죄와 배상이 전제 않는 일본정부에 맞서 언제나 가열차게 투쟁할것이다. 아베 이후 어떠한 총리가 들어설지는 아직 모르지만 만약 그 총리 또한 아베의 길을 답습하며 군국주의부활을 획책하고 역사를 왜곡한다면 그에 맞서 단호히 투쟁해나갈것이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현재 지킴이들은 새벽·저녁에 각각 〈새벽LIVE〉, 〈저녁LIVE〉로 실시간채팅으로 시민들과 의사소통 하고있다.
다음은 현장영상이다.
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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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일행동TV 유튜브
〈소녀상지킴이 LIVE〉
https://youtu.be/1eemTMxSj2shttps://youtu.be/8feMSlJSZj4
소녀상특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