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격리 중인 영국 대학생들에 <정크푸드>가 제공돼 논란이 일고 있다.
10일(현지시간) 영국 BBC방송에 따르면 각 대학들이 자가격리 중인 학생들에 제공하는 음식들이 냉동식품·과자 등 질 낮은 <정크푸드>거나 심지어 유통기한이 지난것도 있었다.
더욱이 해당 음식을 제공하는 대학 중 버밍엄대는 1인당 28파운드(약 4만1600원)을 요크대는 70파운드(약 10만4000원)을 학생들이 내고 받은 음식이라는데 학생들의 분노가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영국 대학생들은 학교의 질낮은 음식을 SNS 상에 공유하고 비판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