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대통령선거의 사전 우편투표용지가 분실된 사실이 확인됐다.
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은 미 연방우체국(USPS)의 자체조사한 결과 펜셀베이니아와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 우편투표용지 4200여장이 분실된것을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더불어 약 15만장의 우편투표용지가 선거일이 지난 4일에 개표소에 도착해 일부 주에서는 해당 표가 무효처리 됐을수도 있다고 지적되고 있다.
현재 USPS는 전미유색인종지위향상협회(NAACCP)가 낸 사전우편투표용지를 신속히 배달할수 있는데도 관련규정과 장비를 개선하는데 적극적으로 임하지 않아 참정권 행사를 방해했다며 낸 소송으로 재판에 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