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대통령이 중국과 이란을 향한 강경발언을 쏟아내 긴장국면이 계속될 전망이다.

7일(현지시간) 바이든 대통령은 미 CBS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시진핑 중국국가주석에 대해 <매우 영리하고 터프하다>면서<그는 민주주의적인 구석은 하나도 없다. 비판이 아니라 단지 현실이 그렇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또 <미국과 중국이 충돌할 필요는 없으나 극도의 경쟁이 있을것>이라며 <우리는 국제적 규칙이라는 수단에 초점을 맞출것>이라고 덧붙였다.

바이든 대통령은 고율 관세와 같은 트럼프 행정부의 무역전쟁 대신 동맹을 규합해 국제적 연대속에 중국을 압박하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계속 강조해왔다.

또 지난 4일 외교정책연설에서 중국을 가장 심각한 경쟁자라고 지칭한 뒤 <인권과 지식재산권, 글로벌 지배구조에 관한 중국의 공격에 맞설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 기술 탈취 등 다방면의 압박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드러낸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바이든 대통령은 이란 핵문제와 관련해 이란을 협상 테이블로 되돌아오도록 하기 위해 먼저 제재를 해제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아니다>라고 답했다. 

또 이란이 먼저 우라늄 농축을 멈춰야 한다고 보느냐는 질문에는 답변 없이 동의의 표시로 고개를 끄덕였다.

현재 미국은 이란의 핵합의 준수를 요구하고 있지만, 이란은 제재 해제를 먼저 주문하고있어 양국 간 신경전이 거세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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