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호사카유지세종대교수가 CBS라디오<김현정의뉴스쇼> 등에 출연해 램지어교수를 두고 <1998년부터 23년째 일본 미쓰비시 기업의 지원을 받아 교수 자리에 앉아 있는 사람>이라며<일본의 로비는 상상을 초월하며 램지어 역시 일본인이나 다를바없다>고 주장했다.
일본이 미국을 상대로 많은 자금을 투여해 로비 활동을 펼쳤으며 그 대표적인 결과물이 램지어교수라는 것이다.
1970년대에 미쓰비시는 100만달러를 기부해 하버드에 일본을 연구하는 석좌교수 자리를 따냈고 1998년엔 이 자리가 정식 교수로 승격됐다. 첫 수혜자는 램지어교수다.
램지어의 하버드대 교수직 공식 명칭이 <미쓰비시 교수(subishi Professor of Japanese Legal Studies)>라는 사실은 여러 매체 보도를 통해 드러났다. 이 직함은 일본 미쓰비시 그룹이 하버드에 일본인 학생 장학기금을 조성하고 나서 만들어진 자리다.
심지어 미국의 유명대학에 속칭 <미쓰비시 교수>, <닛산 교수>같은 일본재단만이 아니라 일본 외무성에까지 재정지원을 받는 싱크탱크가 존재한다는 사실이 드러났으며, 그렇게 지원을 받는 다수 학자들이 램지어의 논문에 관여한 정황도 파악된다.
이번 사태가 한 법학자의 개인적인 의견이 아닌 일본 외무성과 기업자금지원이 개입된 비정상적이고 조직적인 역사왜곡이라는 가능성이 커지면서 이번 사태에 대해 우리 외교부가 어떻게 대응할지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일본이 미국을 상대로 많은 자금을 투여해 로비 활동을 펼쳤으며 그 대표적인 결과물이 램지어교수라는 것이다.
1970년대에 미쓰비시는 100만달러를 기부해 하버드에 일본을 연구하는 석좌교수 자리를 따냈고 1998년엔 이 자리가 정식 교수로 승격됐다. 첫 수혜자는 램지어교수다.
램지어의 하버드대 교수직 공식 명칭이 <미쓰비시 교수(subishi Professor of Japanese Legal Studies)>라는 사실은 여러 매체 보도를 통해 드러났다. 이 직함은 일본 미쓰비시 그룹이 하버드에 일본인 학생 장학기금을 조성하고 나서 만들어진 자리다.
심지어 미국의 유명대학에 속칭 <미쓰비시 교수>, <닛산 교수>같은 일본재단만이 아니라 일본 외무성에까지 재정지원을 받는 싱크탱크가 존재한다는 사실이 드러났으며, 그렇게 지원을 받는 다수 학자들이 램지어의 논문에 관여한 정황도 파악된다.
이번 사태가 한 법학자의 개인적인 의견이 아닌 일본 외무성과 기업자금지원이 개입된 비정상적이고 조직적인 역사왜곡이라는 가능성이 커지면서 이번 사태에 대해 우리 외교부가 어떻게 대응할지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