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일행동은 3일 일본대사관앞소녀상에서 〈매국적한일합의 즉각폐기!〉 〈일본정부 전쟁범죄사죄배상!〉 〈일본정부 군국주의부활책동규탄!〉 〈민족반역무리청산!〉 등을 촉구하는 소녀상농성을 총 1891일째, 연좌시위를 254일째 진행했다.
함께 반일행동소속단체들인 민중민주당학생위원회의 〈매국적인 지소미아 완전파기!〉, 실업유니온의 〈모든 전쟁범죄 공식사죄 법적배상!〉, 진보학생연대의 〈일본정부 군국주의부활책동 강력규탄!〉, 희망나비의 〈일본군성노예제문제 완전해결!〉의 구호로 일인시위도 전개되고 있다.
일본아사히신문이 <문재인대통령이 일본군성노예제문제 등 과거사문제에 대한 대응책을 구체화해 조속히 일본정부와 협의를 시작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반일행동은 <일본이 우리민족에게 저지른 전쟁범죄를 해결하는 방법은 단 하나뿐>이라며 <일본정부가 모든 전쟁범죄에 대해 공식사죄·법적배상을 하는 것이다. 가해자와 피해자가 분명한 전범문제에 양국간 <협의>를 하겠다는 것은 전쟁범죄를 가리겠다는 기만책이다.>고 힐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