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바이든미행정부가 1조9000억달러(약 2151조원)규모의 초대형 경기부양책을 시행하면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고있다.
지난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보다 1.7% 올라 1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뛰었고 10년물 미 국채 금리도 지난해 1월 후 처음으로 1.7%를 넘어섰다.
23일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장은 미하원 금융위원회에서 <과도한 물가 상승으로 문제가 일어나더라도 우리는 대처할 수단을 갖고 있다>고 말했지만 우려는 점점 커지는 상황이다.
한편 미 실업률은 6.2%로 코로나19 대유행 직전 3.5%에 비해 여전히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