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정부가 2조달러(약2천260조원)규모의 초대형인프라투자계획을 발표했다.
취임 직후 1조9천억달러(약2천150조원)규모의 부양법안을 의회에서 통과시킨 직후 또다시 2조달러(약2천260조원)규모의 부양책을 꺼내든 것이다.
이에 대해 바이든은 이날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에서 가진 연설에서 <2차 대전 이후 최대규모의 미국 일자리 투자다>라고 말했다.
이번 4조달러가 넘는 부양책으로 지난 1년간 미국의 재정 투입액은 10조달러에 육박한다. 국가 채무가 악화하는 것은 물론 인플레이션이 심해질 수 있다는 경고가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