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정부가 올해 도쿄올림픽에 도쿄를 포함한 모든 수도권내 경기를 무관중형태로 하겠다고 결정했다.
앞서 일본정부는 8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도쿄지역에 12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6주간 긴급사태를 발표하기로 했다.
이번 4차긴급사태는 도쿄올림픽 전기간을 포함한다.
지난달 일본정부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등은 경기장정원의 50% 안에서 최대 1만명까지의 내국인관중만 수용하기로 방침을 세웠지만, 결국 수도권내 경기장은 무관중개최로 전환했다.
도쿄올림픽은 이달23일 개막해 다음달8일까지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