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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에서 완전 철군을 앞둔 미국이 탈레반을 상대로 잇따라 공습에 나서고 있다.

미국은 철군완료시점인 최소 8월말까지 공습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23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미군은 지난 21~22일 이틀간 아프간남부거점도시 칸다하르와 헬만드주 일대에서 여러 차례 공습을 단행했다.

탈레반 측은 성명에서 지난 21일 칸다하르외곽에서 미국의 공습으로 조직원 3명이 숨지고 차량 2대가 파손됐다고 밝혔다.

탈레반은 <미국이 철군합의를 위반했다>며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미국은 완전철군계획을 발표한 후 아프간에 대한 군사적개입의 규모나 정도, 구체적인 작전상황 등에 대해 함구한 채 모호한 태도를 보여왔다.

뉴욕타임스는 미군관계자들을 인용해 <철군을 본격화하고 바그람공군기지를 아프간측에 이양함에 따라 미군은 제한된 상황에서만 탈레반을 공습할 것이며 최소 8월 31일까지 공습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미국은 며칠 내로 칸다하르 일대에서 추가 공습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칸다하르에서는 남쪽 파키스탄과의 국경 지역을 탈레반이 장악하면서 최근 몇 주간 탈레반과 정부군 사이에서 치열한 교전이 벌어지고 있다.

미국은 공습과 더불어 수도카불에서 무력시위도 전개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카불상공에서는 최근 며칠 사이 수년 만에 처음으로 미공군의 전략핵폭격기 B-52가 목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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