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일행동은 8월 4째주 일본대사관앞소녀상에서 〈매국적한일합의 즉각폐기!〉 〈일본정부 전쟁범죄사죄배상!〉 〈일본정부 군국주의부활책동규탄!〉 〈민족반역무리청산!〉 등을 촉구하는 소녀상농성을 힘차게 전개했다. 농성은 8월23일기준 총2064일째, 연좌시위는 427일째 진행되고 있다.
함께 반일행동소속단체들인 민중민주당학생위원회의 〈매국적인 지소미아 완전파기!〉, 21세기청소년유니온의 〈모든 전쟁범죄 공식사죄 법적배상!〉, 진보학생연대의 〈일본정부 군국주의부활책동 강력규탄!〉, 희망나비의 〈일본군성노예제문제 완전해결!〉의 구호로 일인시위도 전개되고 있다.
더위는 한차례 물러갔지만 여전히 반일행동은 뜨거운 아스팔트위에서 일본군성노예제문제해결을 위해 투쟁을 이어갔다.
19일 저녁 반일행동을 응원하기위해 한 노동자가 찾아왔다.
노동자는 반일행동에게 <노동운동과 소녀상농성투쟁은 다르지 않다고 본다>며 <목표가 같으니 열심히 투쟁하자>고 격려의 말을 남겼다.
21일 토요일에는 쏟아지는 폭우속에서도 매국적한일합의폐기를 위한 218차 온라인토요투쟁이 진행됐다.
온라인 토요투쟁을 진행하던 중 나타난 친일극우는 일본군성노예제문제를 왜곡하고 반일행동에게 망언망동을 저질렀다.
소녀상을 지나가는 시민들은 반일행동과 함께 친일극우의 소녀상정치테러를 막아냈다.
22일 소녀상을 찾아온 가족은 소녀상과 함께 사진을 찍고 농성장 일대를 둘러봤다.
대구에서도 대학생이 찾아와 <페이스북으로 투쟁을 잘 보고 있다>며 <끝까지 연대하자>는 말을 남겼다.
시민들의 발걸음은 끊임없이 소녀상으로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