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_2021-09-01_10-26-39-1024x768.jpg

1일 민중민주당(민중당)은 현대제철당진제철소앞에서 <현대제철파업농성투쟁지지!비정규직완전철폐!민중민주실현!> 기자회견을 열었다.

참가자들은 자주통일과 민주주의를 위해 투쟁하다 산화한 열사들을 기리며 묵상한 뒤 <임을위한행진곡>을 제창했다.

민중민주당당원이자 현대제철비정규직노동자는 <우리가 지금처럼 똘똘 뭉쳐서 투쟁한다면 반드시 승리할 것이다>라며 <결사투쟁을 외치며 불타오르는 동지들의 눈빛이 이 싸움이 반드시 승리한다는 확신을 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현장에서 빠지면 이 공장은 절대 돌아갈수 없다는 것을 현대제철은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을 것이다>라며 <현대제철은 이제 불법고용을 인정하고 우리들의 요구조건을 하루 빨리 수용해야할 것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끝까지 방역을 핑계삼으며 대화를 거부하고 우리의 요구를 거부한다면 우리는 더욱 거세찬 투쟁으로 맞서 나갈 것이다>라며 <현대제철당사자들은 대화에 나와서 이 사태를 해결해나가야 한다. 우리는 끝까지 투쟁할 것이다.>라고 외쳤다.

민중민주당충남도당당원은 <남편은 누구보다도 회사를 사랑하는 15년된 현대제철비정규직노동자다>라며 <이런 애사심을 가진 남편에게 지난 한달간 현대사측이 보인 행태를 울분을 터트리게 만든다>고 말했다.

이어 <한달전 갑자기 자회사로 옮겨야 한다는 통보를 받고 얼마나 황당했는지 모른다>며 <15년간 매일 현대제철로 출근해 궂은일 힘든일 더러운일 위험한 일을 도맡아했던 현대제철비정규직직원들에게 청천벽력과 같은 통지였다>고 힐난했다.

더불어 <현대제철공장의 고용형태는 매우 복잡하다. 정규직과 비정규직부터 외주업체에 이르기까지 사측의 편의와 이윤에 따라 언제든지 해고할수 있는 고용형태를 보여주고 있다.>며 <이러한 고용형태는 노동자들끼리의 분열을 조장시키는, 사측이 가장 원하는 악랄한 고용형태다>라고 지적했다.

계속해서 <우리의 요구는 너무나도 간단하다. 사측이 나와서 고용안정을 보장하고 비정규직노동자들을 직고용하는 것이다.>라며 <노동자들은 단결하여 이런 사악한 구조에 강력한 투쟁으로 맞설 것이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민중민주당청년당원은 <기만적인 안전놀음속에 이곳 현대당진제철소에서는 12년동안 32명의 노동자가 목숨을 달리했다>며 <몇푼이라도 더 착취하기 위한 <산재공화국>에서 끊이지 않는 산재사망사고와 노동자들의 과로사, 매년 공고한 실업률1위와 자살률1위라는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현실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곳 현대제철에서는 같은 작업장에서 같은 일을 하는 하청비정규직노동자들이 정규직의 60%에 불과한 임금을 받으며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며 <여기에 직고용이 아닌 하청업체를 자회사로 전환한다면 십수년을 현대제철에서 노동을 해왔지만 현대제철의 노동자가 아닌 처지에 놓일 것이고 언제든지 해고될수 있다는 불안에서 살아야할 것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계속해서 <비정규직과 정규직이라는 차별을 없애고, 노동자들이 소모품이 아닌 인간으로써 안전한 현장에서 근무할수 있어야 한다>며 <우리는 현대제철파업농성투쟁을 지지한다. 계속 연대하여 투쟁할 것이다. 우리의 투쟁의 불씨는 전국으로 비정규직철폐 투쟁의 들불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민중민주당충남도당사무처장은 <지금 현대제철당진제철소는 불법적인 자회사 설립으로 비정규직노동자들을 기만하고 있다>며 <저 거대한 공장에서 나오는 많은 이익은 과연 누구의 손에서 나오고 있는가. 일하는 노동자들의 노동의 거대한 결과물이다.>라고 짚었다.

아울러 <자본중심의 사회에서 노동자는 그저 기계에 불과하며 단결해서 싸우지 않으면 우리의 값진 노동의 결과물, 안정적인 고용과 생존권은 절대 보장될수 없다>며 <비정규직문제는 생명까지도 심각하게 위협하는 사회적 문제로 사활적으로 해결해야할 과제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현대제철은 자회사를 통한 기만을 즉각 중단하고 안정적인 고용보장에 나서야 한다>며 <민중민주당은 현대제철비정규직노동자들의 파업농성투쟁을 적극 지지하며 투쟁에서 승리하는 날까지 함께 연대하고 노동자·민중이 주인되는 새로운 세상을 반드시 앞당길 것이다>라고 밝혔다.

민중민주당대표는 <현대제철은 오늘부로 자회사 현대ITC설립을 강행하면서 한손에는 법적권리포기각서를 다른 한손에는 해고의 칼날을 휘두르며 우리 노동자들을 몰아내고 있다>며 <말을 듣지 않으면 고용승계도 없고 결국 돌아오는 것은 해고밖에 없다는 식으로 날강도같이 협박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국가인권위원회의 시정권고가 있었다. 법원의 불법파견관련 판결도 있었다. 노동부의 직접고용시정명령도 있었다. 그런데 지금 누가 누구를 협박하는 것인가.>라며 <누가 범죄행위를 저질렀는가. 누가 살인을 저지르고 있는가.>라고 꼬집었다.

더불어 <우리의 투쟁은 정당하다. 우리의 파업점거는 너무나 당연한 과정이며 헌법에 보장된 노동자들의 권리다.>라며 <우리의 모든 투쟁은 가장 악랄한 현대제철의 강도적 행위에 대한 우리 노동자가 행사하는 가장 상식적인 정당방위다>라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이땅의 생산의 주역이며 정치와 사회의 주인인 노동자들이 거꾸로된 세상을 바로잡기 위해 세상의 근본적인 질서를 바꾸어야 한다>며 <우리의 역사는 노동자들이 기계를 멈추고 생존을 위한 전면적인 파업투쟁을 전개했을때 전진할수 있다는 진리를 보여주고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끝으로 <그 누구도 우리의 투쟁을 막을수 없다. 그 누구도 우리의 신성한 권리를 침해할수 없다. 억압과 착취의 세상은 근본적으로 반드시 바뀔 것이다.>라며 <반드시 승리해서 세상을 바꾸자! 민중민주당도 끝까지 함께 싸우겠다.>고 외쳤다.

마지막으로 참가자들은 기자회견문 <우리노동자·민중의 단결된 힘으로 비정규직을 완전히 철폐하고 민중민주의 참세상을 앞당기자!>를 낭독했다. 이어서 <민중의 노래>를 제창했다.
번호 제목 날짜
3645 집회장소 빼앗아 정치테러 예고하는 극우단체 … 평화의소녀상앞 긴장 고조 file 2021.11.03
3644 <친일극우무리의 소녀상테러에 맞서 견결히 싸워나갈 것> ... 소녀상농성2133일·연좌시위496일째 file 2021.11.03
3643 5공실세 허화평 ... <5.18유족에게 나는 사과할 입장이 아니다> 망언 file 2021.11.01
3642 3분기 주요건설사 8곳에서 12건 사망사고발생 ... <12월까지 특별점검 실시> file 2021.10.30
3641 노태우 국가장 반대 .. 연일 규탄 목소리 터져나와 file 2021.10.30
3640 민중민주당 논평 ... <학살원흉이며 권력형비리범인 노태우의 국가장을 취소!> file 2021.10.29
3639 <일본정부의 계속되는 군국주의부활책동, 투쟁으로만 저지할수 있어> ... 소녀상농성2119일·연좌시위482일째 file 2021.10.29
3638 정규직-비정규직 임금격차 157만원 ... 역대 최대 file 2021.10.27
3637 비정규직노동자 800만명 돌파 ... 역대 최고기록 file 2021.10.27
3636 화물연대 5년만에 총파업선언 ... <안전운임제는 최소한의 생명줄> file 2021.10.26
3635 남코리아 상대적 빈곤률 OECD 4위 ... 미국 2위 file 2021.10.26
3634 <기시다취임, 반드시 사죄배상 받아낼 것> ... 소녀상농성2112일·연좌시위475일째 file 2021.10.25
3633 정부청사·국회 <청소노동자휴게실 가이드라인> 준수안해 ... 휴게시설개선 시급 file 2021.10.25
3632 정의용 <화해치유재단 기금잔액 활용방안 일본과 협의> file 2021.10.24
3631 윤석열, SNS에 <개에게 사과> 사진 올려 논란 file 2021.10.23
3630 20대 다중채무자 대출잔액 47조 넘겨 ... 문대통령 <채무조정 적극 모색해야> file 2021.10.22
3629 GS리테일, 인력감축위해 40대이상 <희망퇴직> 받아 file 2021.10.22
3628 20일 민주노총 총파업 ... <차별해소·처우개선 촉구> file 2021.10.21
3627 <우리는 더욱 강한 투쟁을 벌여나갈 것> ... 소녀상농성2102일·연좌시위465일째 file 2021.10.20
3626 미성년자 <금수저>, 3년간 주택 14만채 구입 ... 커저가는 자산격차 file 2021.10.18
3625 국민건강보험공단 ... 고액체납자 3776명의 가상자산 63억 징수 file 2021.10.16
3624 산업폐기물 800톤 불법매립한 업체 적발 file 2021.10.14
3623 여수고교 현장실습생 사망 진상규명 촉구 ... <5인미만사업장에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안돼> file 2021.10.13
3622 정부사업으로 <해외취업>했지만 고통받는 청년들 file 2021.10.12
3621 계속되는 취업난속 <고액알바>의 진상 ... 청년들의 보이스피싱범죄 가담 file 2021.10.09
3620 올해 네번째 ASF ... 돼지 550마리 살처분 file 2021.10.08
3619 최저임금법위반 3년간 9000건이상 ... 솜방망이 처벌만 이어져 file 2021.10.05
3618 서울청년 53% <부모 도움없이 내 집 마련 불가능> file 2021.10.03
3617 강제징용노동자상 테러 이어져 file 2021.10.01
3616 코로나19로 인한 개인파산 ... 5년만에 최대치 file 2021.09.28
3615 <미국평화운동가의 소녀상 방문, 뜻깊은 연대> ... 소녀상농성2084일·연좌시위447일째 file 2021.09.26
3614 4분기 전기요금인상 ... 8년만에 처음 file 2021.09.25
3613 전국금속노동조합 대우조선지회 청와대앞 농성돌입 file 2021.09.18
3612 23년전 <대구 성폭행 사망사건> ... 2심도 경찰 부실수사 인정 file 2021.09.18
3611 서울대인권센터 <시험실시·정장 등 착용 요구 행위는 인권침해> file 2021.09.15
3610 카카오계열사 공정거래법 위반 정황 ... 공정위 조사 착수 file 2021.09.14
3609 친일극우무리들의 소녀상 테러위협 계속 ... <소녀상은 흉물> 막말 내뱉기도 file 2021.09.11
3608 이천물류창고 건설현장 ... 20대 노동자 추락사 file 2021.09.11
3607 민중민주당 <현대제철파업농성투쟁지지!> 정당연설회 완강히 전개 … 파업농성투쟁 18일째 file 2021.09.10
3606 <일본군성노예제문제해결은 우리민족의 해방을 위한 첫 단추> ... 소녀상농성2070일·연좌시위433일째 file 2021.09.07
» 민중민주당 <현대제철파업농성투쟁지지!비정규직완전철폐!민중민주실현!> 기자회견 file 2021.09.04
3604 <세상을 밝히는 투쟁> ... 소녀상농성2064일·연좌시위427일째 file 2021.09.04
3603 양경수위원장 강제연행 … 민주노총 <강도높은 대정부투쟁 결의> file 2021.09.03
3602 위험의 외주화 … 대형건설현장 산재사망 55%는 하청노동자 file 2021.08.29
3601 우리의 행동은 해방의 디딤돌! ... 소녀상농성2055일·연좌시위418일째 file 2021.08.24
3600 쿠팡물류센터노동조합 폭염대책마련 기자회견 진행 ... <우리는 로켓이 아닌 사람입니다> file 2021.08.23
3599 전두환 혈액암 ... <향후진행되는 재판출석 불가> file 2021.08.23
3598 정리해고된 아시아나케이오 노동자 ... 법원<부당해고>판결 file 2021.08.23
3597 <나쁜사람은 벌 받아야> ... 청주성범죄 피해 여중생 유서공개 file 2021.08.23
3596 <배달노동자의 목숨을 담보로 행복을 전달할수 없다> … 택배·배달노동자 기자회견진행 file 2021.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