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곡물유통업체 카길이 설립 156년 역사에서 최대수익을 올렸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카길의 2021회계연도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1344억달러와 49억3000만달러로 작년에 비해 크게 급등했다.
2008년 금융위기 직전에 사상최대 실적을낸 카길은 14년만에 다시 원자재 초호황 수혜를 입으면서 기록을 갱신했다.
옥수수 선물 가격은 1년 전에 비해 72%, 대두 가격은 53% 올랐다. 이는 바이오산업으로 높아지는 수요에 비해 코로나와 이상기후로 공급에 차질이 빚어지는 것이 원인으로 향후 더 오를것으로 예상된다.
국제식량값이 오르면 제3국 식량수출국들이 이득을 얻는 것이 닌라 세계시장을 장악하고있는 미국의 다국적 식량메이저들의 폭리로 돌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