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미경제매체 CNBC가 연방준비제도(Fed)의 최신자료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지난 2분기기준 미국의 상위10%가 전체 미국주식의 89%를 소유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상위1%로 좁혀보면 부자들의 총자산은 미국 전체자산의 32%를 넘어섰다. 지난 1년반 동안 늘어난 자산의 70%는 주식에서 나왔다.
반면 하위90%의 미국인들이 보유한 주식비중은 11%로 코로나19 팬데믹이전의 12%보다 떨어졌다.
CNBC는 코로나19기간 주식시장이 미국에서 부를 창출하는 주요 원천이자 불평등의 요인이 됐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