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산케이신문이 <시마네현이 청에 있는 <다케시아자료실>에 지난달부터 4명의 대학생 해설원을 배치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산케이는 <문부과학성의 학습지도 요령에 따라 학교에서 집중적인 교육을 하고 독도가 일본영토라는 인식을 젊은 세대의 시각으로 홍보할 목적에서 해설원을 뒀다>고 기고했다.
또한 <시마네현립대 학생4명이 다케시마전문가로부터 강의를 받고 해설에 나섰으며 <한국이 독도를 불법 점거했다>는 내용과 함께 일본의 대응방법을 안내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서경덕성신여대교수는 <시마네현이 독도를 자기땅이라 주장하면서 대학생들까지 동원해 대외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잘못된 세뇌 교육을 하고, 순수한 대학생들을 동원하는 참으로 어리석은 짓을 하는중>이라고 비판했다.
앞서 시마네현은 <다케시마자료실>에 독도에 관한 왜곡된 광고를 SNS에서 집행하는 등 역사왜곡과 독도침탈야욕을 노골적으로 드러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