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대선후보 윤석열이 22일 북 선전매체가 <윤후보 사퇴>를 거론한 것에 대해 <사퇴할 생각 없다>고 밝혔다.
앞서 북 대외선전매체 통일의메아리는 22일 <윤석열의 선제타격망언이 세상에 알려지자 해내외동포들속에서 성토와 규탄이 밀물처럼 쏟아지고 있다>며 <전국민중행동을 비롯한 각계각층 시민사회단체가 벌떼처럼 들고 일어나 전쟁광윤석열이 민족공멸의 선전포고를 했다며 맹렬히 규탄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지적했다.
또 <언론들은 이어 대북선제타격론을 주장하는 윤석열은 더이상 구태 색깔론으로 남북대결을 조장하지말고 조용히 후보자리에서 사퇴하는 것이 제 살길을 찾는 일임을 알아야 한다고 조소했다>고 전했다.
또 윤석열의 발언에 대해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에 역행하는 대단히 시대착오적이고 위험천만한 망언>이라고 비판하며 <윤석열이야말로 스스로가 전쟁광임을 보여준다>고 비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