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이 발표한 <2020 인구주택총조사 결과>에 따르면 20대(20.2%)와 70세이상(18.1%)이 1인가구 비중의 40%를 차지했다.
2020년 기준 전국 1인가구는 664만3000가구로 전체 가구 비중의 31.7%에 달한다.
설문결과 1인가구로 지내며 <외로움을 느낀다>고 응답한 세대는 20대(31.8%)로 나타났다. 30대(29.9%), 60대이상(29.6%)이 뒤를 이었다.
현재 우리나라의 <단절·분화 현상을 얼마나 심각하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63.5%가 <심각하다>고 토로했다. 대다수가 사회전체적으로 고립사회현상이 심각해지고 있다는데 동의했다.
한편 <단절이 심화되는 요인>에 대해 2030세대는 <갈등>을, 4050대는 <스마트폰의 과도한 사용>을 원인으로 뽑았다.
특히 2030대의 경우 정서적 교류의 부족으로인한 외로움과 고독함 등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