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현지시간) 알렉산드르쿠라셴코벨라루스대통령은 러시아가 공격당하면 벨라루스도 참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루카셴코대통령은 <벨라루스가 공격을 받으면 전쟁에 나설 것>이라며 <우리 땅, 조국을 지키기 위해 일어서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벨라루스가 참전할 전쟁으로 이어질수 있는 2번째 경우는 동맹국인 러시아가 직접적인 공격을 받는 때>라며 <전쟁이 발발한다면 벨라루스에 들어오는 러시아군을 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양국은 다음달 벨라루스에서 합동군사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러시아는 훈련에 참가할 병력일부를 이미 벨라루스로 이동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