앰네스티가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분리정책을 분석한 280쪽의 보고서를 공개했다.
보고서는 <팔레스타인사람들은 수십년동안 억압에 시달리고 있다>며 <차별, 강탈, 살해 등은 팔레스타인 사람들을 희생시켜 유대이스라엘인들에게 특권을 부여하려는 시스템의 일부>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국제사회가 이스라엘의 이런 차별을 중단시키려는 노력을 게을리했다고 비판했다.
앰네스티는 <국제사회는 오랫동안 팔레스타인을 다룰 때 인권문제를 제쳐뒀다>며 <이 문제에 책임있고 힘있는 각국정부들은 이스라엘에 책임을 묻는, 의미있는 행동을 거부해왔다>고 규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