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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제약사 화이자가 코로나19백신과 치료제로 540억달러의 매출을 올릴 전망이다. 이는 매주 10억달러이상을 버는 것으로 비난여론이 거세다.

백신의 연간매출은 32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말 출시한 먹는 코로나19치료제 <팍스로비드>는 올해 220억달러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화이자는 추정했다.

전세계적인 코로나19위기속에서 이같이 화이자가 떼돈을 벌어들인 것에 대해 영국 시민단체 글로벌저스티스나우는 <화이자가 공공보건체계를 상대로 돈을 뜯어낸 셈>이라고 지적했다.

글로벌저스티스나우는 화이자가 코로나19 백신을 독일제약사 바이오엔테크와 공동개발했는데, 여기에는 공공자금성격의 유럽투자은행(EIB)에서 1억유로, 독일정부에서 3억7500만유로를 각각 지원받았다고 알렸다.

하지만 화이자는 이렇게 개발한 백신을 손에 쥔 채 외부에 기술공유를 외면하면서 아프리카국가를 포함한 지구촌으로 저렴한 가격에 복제백신이 공급되는 것을 사실상 가로막고 있다는 지적이다.

심지어 화이자가 한편으로는 영국정부와 백신공급계약을 하면서 가격을 최대 299% 부풀렸다는 주장도 나온다.

단체관계자는 <화이자가 지구촌 대부분에 의료혁신을 넘겨주지 않고 있으며, 오히려 <악>소리가 나올 정도로 폭리를 쓸어담고 있다>고 힐난했다.

또 화이자가 이렇게 거둬들인 연매출 813억달러는 에티오피아, 케냐, 가나, 과테말라 등의 국내총생산(GDP)을 추월하며 66번째 국가수준이 됐다고 꼬집었다.

* 기사제휴 21세기민족일보 http://minz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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