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이란이 고체연료를 시용한 사거리 1450km의 신형탄도미사일을 공개했다.
이란국영TV는 <카이바르버스터>라는 이름의 이 미사일은 고체연료를 사용하며 사거리가 1450㎞라고 보도했다.
또 미사일이 정확도가 높고, 완전히 국내에서 제조되며, 미사일방어시스템을 무력화시킬수 있다고 전했다.
공개된 미사일이 특히 주목받는 이유는 고체연료를 사용하기 때문이다.
고체연료로켓은 액체연료로켓보다 가볍고 이동이 용이하며, 연료주입절차가 필요없어 발사 준비시간이 짧고 유지 및 보수가 간편하다.
특히 주행가능한 이동식발사대만 있으면 언제 어디에서든 즉각 발사할수 있어 매우 위협적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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