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일행동보도(논평) 96]
일제의 침략책동을 분쇄하고 진정한 해방세상을 앞당기자!
1. 일본정부가 22일 시네마현이 개최하는 <다케시마의날> 행사에 차관급인사를 파견한다. 일정부는 아베때부터 올해까지 10년연속 <다케시마의날> 행사에 정부고위급인사를 파견하고 있다. 일개 지자체가 주축이 된 지방행사임에도 정부인사를 반복적으로 보내면서 <독도가 일본땅>이라는 주장에 고의적으로 힘을 실어주고 있어 우리민중을 격분시키고 있다. 일외무성은 외교연설에서 9년째 <다케시마는 역사적 사실에 비춰봐도 국제법상으로도 일본고유영토>라는 망언과 함께 독도영유권을 강변해왔다. 심지어 올해초 주한일대사는 문재인대통령의 새해선물에 독도를 연상시키는 그림이 그려져 있다며 선물을 반송하는 외교적 결례까지 자행했다.
2. 역사적으로 독도는 삼국시대때 우산국이라 불리며 신라에 속했던 우리땅이다. 우리민중은 1950년대 독도에 무단상륙하는 일본 함선을 민중의 힘으로 몰아내며 우리의 영토를 지켜냈다. 일본이 21세기에도 여전히 우리땅을 강탈하려 억지주장을 해대는 것은 코리아반도 재침야욕과 제국주의의 침략적 본색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는 것이다. 지난 2021년 11월 김창룡경찰청장의 독도방문을 두고 일본집권당인 자민당은 <대항조치>를 검토하는 팀을 신설하겠다고 망발한 바 있다. 역사의 과오를 인정하지 않은 채 군국주의부활을 망상하는 일본정부의 운명은 수치스런 파멸뿐이다.
3. 일본정부의 역사왜곡과 망언망동이 날이 갈수록 노골화되면서 그 추종세력인 친일반역무리들의 난동도 격화되고 있다. 일본정부의 침략기도를 분쇄하고 민족반역무리를 쓸어버리는 것은 우리민중의 필수적인 투쟁이다. 잘못된 역사를 바로잡고 민중이 주인되는 진정한 해방세상을 앞당기기 위한 민중의 투쟁은 항상 승리했다. 제국주의세력의 거센탄압과 억압에도 민중의 힘을 믿고 투쟁에 떨쳐나선 우리는 한치의 물러섬 없이 반일투쟁의 선봉에서 싸워나갈 것이다. 우리의 치열한 반일운동은 반드시 이 땅의 완전한 해방을 앞당길 것이다.
2022년 2월22일 일본대사관앞 소녀상
반일행동(희망나비 진보학생연대 실업유니온 21세기청소년유니온 민중민주당(민중당)학생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