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선전매체 <통일의메아리>는 3.1절을 맞아 <일제의 과거죄악은 절대로 덮어버릴수 없다>고 밝혔다.

매체는 <지난 세기초 우리나라를 비법적으로 강점하고 식민지화한 일제는 가장 야만적이고 중세기적인 폭압통치를 실시했다>며 <3.1 인민봉기를 계기로 일제에 의해 많은 조선사람들이 목숨을 잃었다>고 전했다.

이어 <위안부>피해문제 등을 언급하면서 <일제가 조선에서 감행한 온갖 만행은 철두철미 조선민족말살을 노린 전대미문의 가장 극악한 반인륜범죄행위>라며 분노했다. 

또 <죄를 지었으면 그것을 인정하고 배상을 하는 것이 마땅하다>며 <그러나 일본반동들은 일제가 패망한지 70여년이 지난 오늘까지도 역사왜곡행위를 일삼으며 배상의 책임에서 벗어나보려고 모지름을 쓰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일본반동들은 오산하고 있다>며 <일본이 그릇된 태도로 나올수록 죄만 덧쌓일뿐>이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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