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그간 노조설립을 반대했던 테슬라최고경영자일론머스크가 노동조합결성을 위한 투표를 하라고 밝혔다.
3일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머스크는 전날 자신의 트위터에 <테슬라는 전미자동차노조(UAW)의 노조결성시도를 막기 위해 아무것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의 진짜 도전은 베이지역(실리콘밸리 일대)의 실업자수가 마이너스(-)라는 것>이라며 <따라서 만약 우리가 멋진 직원들을 잘 대접하고 보상하지 않으면 그들은 많은 다른 (일자리) 제안을 받고 그저 (회사를) 떠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