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이 학문별로 선도대학을 육성해 최고교육기관의 연구경쟁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김일성대는 현대물리학을, 이과대학은 생물물리학을 중심으로 강점이 있는 학과를 더욱 키우기로 결정했다. 교사양성대학들은 평양외국어대학을 거점삼아 외국어학술연구를 할 계획이다.
박순덕내각교육위원회부위원장은 7일 인터뷰를 통해 <중요대학들을 연구형대학으로, 세계적인 일류급 대학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사업에서 돌파구를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한편 그는 <중앙과 지방, 도시와 농촌의 교육 수준 차이를 최대한 좁혀나가는 것이 오늘 교육부문앞에 나서는 과업>이라며 올해 교육격차해소에도 적극 나설 계획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