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10시30분부터 약 15분간 대통령당선인 윤석열은 일본총리기시다와 전화통화를 진행했다.
기시다는 윤석열에게 당선축하 인사와 함께 냉각된 한일관계개선을 위해 협력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윤석열은 <축하전화에 감사하다>며 <남코리아와 일본 양국은 동북아안보와 경제번영 등 향후 힘을 모아야 할 미래과제가 많은 만큼 양국우호협력 증진을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또 <양국현안을 합리적으로 상호공동이익에 부합하도록 해결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취임후 미일남3국이 코리아반도 사안관련 공조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