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연례최대정치행사 양회(전국인민대표대회·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가 지난 11일 7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폐막했다.
리커창국무원총리는 폐막후 열린 화상기자회견에서 <<하나의 중국>에 대한 대만과의 <92컨센서스> 원칙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공감했다>며 <양안(중국과 대만)동포는 결국 한가족이라는 점에서 대만주민들과 무한한 발전기회를 나누고 싶다>고 밝혔다.
아울러 <양안주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지난 5일 시작된 양회에서 <하나의 중국>원칙에 공감하고 대만의 독립과 분열행위를 결사반대해야 한다는 의견을 나눴다>며 <앞으로도 양안관계의 평화적인 발전과 조국통일을 강력하게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양안의 동포는 결국 한집에 속한 한가족>이라면서 <혈연관계의 가족간의 정은 끊어지지 않는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대만주민들과 중국의 발전 기회를 나눌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