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이란혁명수비대는 <시온주의자(이스라엘)의 음모와 악행의 중심인 전략시설을 강력한 정밀미사일 여러발로 타격했다>고 발표했다.
사이드하티브자데이란외무부대변인은 이번 이란의 미사일공격의 책임은 이라크정부에 있다고 말했다.
14일 정례기자회견에서 사이드는 <과거에도 여러차례 이라크영토는 쿠르드무장단체, 미국, 시온주의정권의 공격기지로 이용된 적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라크내 미군기지는 그간 여러 공격들을 받았지만 이란혁명수비대가 국경을 넘어 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매우 드문 일이다.
앞서 이란은 지난 9일 혁명수비대장교 2명이 시리아에서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사망한 사건에 대해 보복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