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대통령볼로디미르젤렌스키가 자국이 나토에 사실상 가입하기 어렵다는 점을 인정했다.
15일 영국매체인디펜던트에 따르면 젤렌스키는 영국에서 열린 합동원정권지도자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화상으로 참석한 그는 <우크라이나는 나토회원국이 아니다>라며 <지난 몇년간 가입을 위한 문이 열려있다는 말을 들었지만, 가입할수 없다는 얘기도 들었다. 이건 사실이고 인정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다만 러시아가 우리를 침공하는동안 나토동맹국들이 안전을 보장해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변했다.
인디펜던트는 그간 젤렌스키의 지원요청은 여러번 있었지만 나토에 가입하지 않겠다고 인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짚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