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러시아국방부는 브리핑에서 미국의 생물학프로그램내용 분석결과를 일부 폭로했다.
러시아국방부에 따르면 미국은 우크라이나 하리코프실험실에서 박쥐를 통해 인간에게 질병을 전파하는 방법을 연구하는 <비밀프로젝트>를 실시했다.
구체적으로 하리코프수의학기관은 높은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highly pathogenic avian influenza)의 전염수단으로 야생조류를 연구했으며, 이는 전염과정을 통제할수 없고 경제적 피해를 일으켜 식량안보위험을 초래할수 있게 평가됐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러시아국방부는 특히 <연구는 체계적기초하에 수년간 미국전문가의 직접적 감독하에 수행됐다는점을 주목해야 한다>고 짚었다.
한편 <우크라이나영토에서 영국 및 기타유럽국가로 대량의 인체생체물질을 수출하는 것에 대한 새로운 문서가 있다>며 <가까운 시일내에 우크라이나생물학연구소직원들로부터 받은 또다른 자료들을 보여주고 그 분석결과를 발표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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