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현지시간)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이바노프란키우시크주 델라틴에 있는 대형미사일 및 항공탄약보관 대형지하창고를 극초음속미사일 킨잘로 파괴했다.
소식을 전한 인테르팍스통신은 킨잘의 사정거리가 2000km에 이르며, 현존하는 공대공·지대공방어체계로는 저지할수 없는 무기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킨잘운용능력을 갖춘 미그-31K기 10대가 러시아남부군관구에서 현재 시험적으로 전투임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러시아국방부는 이와 별개로 지대함미사일체계를 이용해 오데사인근의 우크라이나군시설인 무선전자정보센터를 파괴했다고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