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군이 20일(현지시간) 극초음속미사일 킨잘로 우크라이나남부 니콜라예프지역의 군용연료저장소를 파괴했다고 밝혔다.
또 카스피해에서 칼리버크루즈미사일도 함께 발사했다고 덧붙였다.
전날에도 러시아군은 킨잘을 우크라이나서부 이바노프란키우스크지역의 대형미사일·항공탄약저장고와 지하군수물자저장시설을 공격했다.
한편 우크라이나남부도시 마리우폴에서는 일부 방어선이 뚫리면서 러시아군이 시내까지 진입해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올렉시아레스토비치우크라이나대통령보좌관은 SNS를 통해 현재로서는 마리우폴을 군사적으로 지원할 방법이 없다고 말하며 사실상 함락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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